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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원' 무리뉴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 22개

상병 쌍방울레이더스

조회 12,881

추천 23

2014.04.09 (수) 06:59

전과없음

2013.11.13가입

                                

2014년 04월 09일 10시 33분에 베스트로 선정 되었습니다.♡




"난 어릴 때부터 최고의 축구선수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감독으로서 세계 최고가 되기로 결심했다. 매년 매일 매시가 미래의 감독이 되기 위한 준비였다"


[아스날과 비겨 아깝게 첼시가 리그 2위로 마감하자, 운동장에 뛰어든 무리뉴가 턱에 손을 올려 팬들을 위로하고 있다. 'Chin up (턱을 들어라. 당당하라)'라는 의미다. /사진=데일리메일]


1. 어머니 마리아 줄리아에 따르면, 무리뉴는 어렸을 때부터 깔끔하게 정돈돼 있지 않으면 못 견디는 성격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완벽주의자였어요. 주제가 5살 때부터 학교에 갔는데, 펜이랑 크레용, 줄자를 가방 안에 정말 완벽하게 정돈해 놓고 다니더라구요" 




2. 축구 코치가 되기 전 일반 학교에서 체육 선생을 했다.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체육을 싫어하던 여학생들이 무리뉴가 하는 수업은 빠진 적이 없었다고. 




3. 2007년 첼시 감독이던 시절, 경찰이 애완견을 검역하는 걸 거부해 체포됐다. 경찰 손에서 애완견 레야를 낚아챈 후, "도망가!"라며 거리에 풀었다고 한다. 

 


4. 유복한 집에서 태어났다. 어머니 쪽 집안이 특히 부유한 집안이다. 영국 가디언지 톰 콘래드는 기사에서 "그의 집안은 파시스트 체제 아래서 부를 쌓았으며, 무리뉴 본인도 정치적 우파적 성향을 갖고 있다"고 썼다. 




5. 가장 좋아하는 배우는 앤서니 홉킨스. 




6. 어머니는 그가 사업가가 되길 바랐고, 실제로 무리뉴를 비즈니스 스쿨에 등록시켰다. 하지만 축구감독을 꿈꾸던 무리뉴는 단 하루 만에 자퇴했다. 




7. 상당히 좋은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했다. 


[리스본 기술대학의 로고]


8. 'Mourinho' 를 한국어론 무링요, 혹은 무리뉴라고 다양하게 표기한다. 하지만 포르투갈어 원어 발음은 '모리뉴'에 가깝다. 

링크 : http://ko.forvo.com/word/jos%C3%A9_mourinho/


9. 2004년 리버풀은 라파엘 베니테즈과 무리뉴에게 감독 제의를 했다. 무리뉴는 새 구단주 아브라모비치의 자본 투입으로 새 프로젝트를 기획 중이던 첼시를 택했다. 무리뉴가 리버풀을 택했다면? 




10. 무리뉴의 철학은 과학적 관리, 전술 능력 위에 '심리학'을 결합시켜야한다는 것이다. 무리뉴의 언론 인터뷰 대부분은 그 인터뷰가 초래할 '심리적 효과'를 노린 것이다. 




11. 코치 시절부터 '디테일'에 대한 집착으로 유명했다. 




12. 무리뉴는 2004년 첼시에 부임하자마자, 모든 선수들에게 편지를 썼다. 편지 마지막엔 다음과 같은 공식이 적혀 있었다. 

Motivation + Ambition + Spirit + Team = Success


13. 잡지 'Askmen'이 무리뉴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 9위에 올려놓자, 무리뉴는 이렇게 답했다. "내 와이프는 몇 위인가? 적어도 8위는 될 거야. 미쳤다. 난 심지어 우리 집도 장악하지 못했는데" 




14. 아내 마틸데 파리아를 십대 시절에 만나, 26세 때 결혼했다. 1남 1녀를 두고 있다. 




15. 2006년 첼시 감독으로 두번째 우승을 차지한 후, 우승 메달을 관중석으로 던져버렸다. 몇 분후 대체 메달을 받았는데, 이 또한 관중석으로 던졌다. 이 메달을 운좋게 받은 관중은 나중에 경매로 메달을 팔아 짭짤한 돈을 벌었다. 




16. 6개 언어를 할 줄 안다. 모국어인 포르투갈어, 카탈란어, 이태리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영어


[무리뉴와 바비 롭슨]


17. 유창한 영어 실력이 그의 길을 열어줬다. 전설적인 코치 바비 롭슨의 통역관으로 팀을 옮겨 다녔는데, 그의 축구 코칭 실력을 눈여겨본 롭슨이 통역관 임무를 넘어선 역할을 무리뉴에게 맡기기 시작했다. 




18. "마리오 발로텔리에 대해선 200페이지 짜리 책을 쓸 수 있다"라고 말해,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를 관리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음을 시사했다. 




19. 무리뉴가 맡았던 팀 선수들의 무리뉴에 대한 존경심은 대단하다. 드로그바는 첼시 선수들이 그를 "아빠"라 부를 정도로 따랐다고 말했다. 무리뉴가 인터 밀란을 떠날 때 수비수 마르코 마테라찌는 그와 작별 인사를 하며 엉엉 우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20. 2004년 챔피언스 리그 뮌헨과의 경기에서 출장 정지를 받았던 무리뉴는 선수 락커룸에 몰래 잠입해 선수들과 얘기를 나눴다. 나갈 때는 세탁 도르래 차 안에 몸을 숨기고 나왔다고 한다.  




21. 포르투칼에선 무리뉴에 관한 만화가 TV에 방영됐다. 제목은 '무리뉴와 특별한 사람들(Mourinho and the Special Ones)'. 한 젊은이가 무리뉴로부터 발탁돼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하는 스토리. 




22. 축구선수 아브라히모비치 즐라탄은 그의 자서전 '나는 즐라탄이다'에서 무리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무리뉴는 빅 스타다. 그는 쿨하다. 내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 그녀 귀에 대고 이렇게 속삭였다. '헬레나, 당신이 할 일은 딱 하나에요. 즐라탄을 잘 먹이고, 잘 재우고, 행복하게 해주세요!' 이 사람은 자기가 원하는 걸 말할 줄 안다. 그가 좋다" 






첼시가 2-0으로 만들고 선수들에게 뛰어갈때 멋지더라.....

댓글 9

이등병 아우디에이팔

2014.04.09 07:04:51

이런 인간이 진짜 있냐? 지가 하고싶은거 다하고 샬아도 잘되는 인간ㅋ 부럽다 꺄

중사 예언

2014.04.09 07:31:06

무리뉴 개존잘

탈영 강미나

오늘하루도 화이팅

2014.04.09 07:58:26

일병 시래방아

2014.04.09 08:25:55

ergerg

상병 이글두방

2014.04.09 08:32:27

이등병 하늘위로

2014.04.09 12:21:44

무리뉴가꺼낸카드 두장이 다 골을넣을줄이야.. 진정 무리뉴는 무리뉴다..

이등병 무링요

2014.04.09 12:44:46

ㅅㅅㅅㅅㅅㅅ

소위 넥센타이어즈

2014.04.09 14:50:17

무리뉴 ㅅㅅㅅㅅ

하사 건곤대나이

2014.04.09 16:17:37

무리뉴얼굴이,,,왠만한 배우보다 잘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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