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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현, OK저축은행 잔류 선택 “계속 함께하고 싶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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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 (화) 17:22

수정 2

수정일 2018.04.03 (화) 18:02

                           



 



[더스파이크=홍은동/이현지 기자] 정성현(27)이 OK저축은행과 계약서에 사인했다. 



 



정성현은 국군체육부대 입대 대상자로 FA 계약 교섭기간보다 일찍 계약을 마쳤다. 정성현은 원소속구단과 1차 교섭 기간 마지막 날인 4월 3일 OK저축은행과 계약했다. OK저축은행은 아직 자세한 계약 조건을 밝히지 않았다.



 



일찍 계약을 마친 정성현은 “계속 OK저축은행과 함께 하고 싶었다”라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OK저축은행 쪽에서 “오래 갔으면 좋겠다”라며 먼저 재계약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정성현은 2013년 1라운드 6순위로 OK저축은행에 입단한 창단멤버다. 이후 5시즌 내내 OK저축은행의 주축 멤버로 팀을 이끌어왔다.  



 



입대(4월 9일)를 일주일 앞둔 정성현은 “FA 계약 후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하고 자리를 비우게 돼서 아쉽다”라면서도 “남자라면 어차피 군대에 가야하는 거니까 금방 갔다 오겠다”라며 입대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간이 빨리 갔으면 좋겠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정성현은 21개월 동안 함께하지 못할 선수들에게도 인사의 말을 전했다. “비시즌 동안 훈련 잘해서 올 시즌 보다 더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 잘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사진/더스파이크_DB(신승규 기자)



  2018-04-03   이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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