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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에서] 유도훈 감독 "차바위, 출전 시간 조절해줄 것"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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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6 (토) 16:21

                           

[라커룸에서] 유도훈 감독 차바위, 출전 시간 조절해줄 것



 



 



[점프볼=인천/변정인 기자] 맹장 수술로 자리를 비웠던 차바위가 엔트리에 복귀했다.



 



 



1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맞대결. 이날 경기에서는 지난 1일 맹장 수술을 받은 차바위가 엔트리에 들어왔다. 복귀까지 3주가 걸린다고 봤지만, 예상보다 빠른 복귀다.



 



유도훈 감독은 “조금의 통증은 있는 상태다. 본인이 뛸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기회가 되면 투입하고 경기 시간을 조절해줄 생각이다. 사실 다음주 삼성 전에 맞춰서 복귀하려고 했는데, 조금 이른 복귀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날 경기에서는 김상규가 선발 출전한다. 유도훈 감독은 이에 대해 “정효근과 강상재의 출전 시간이 최근 많았다. 그래서 출전 시간도 조절해줄 겸 파울 관리를 해주기 위해 김상규를 선발출전 시켰다”라고 전했다.



 



전자랜드는 지난 14일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 패했다. 그 날 경기에서는 두 외국 선수가 무리한 슛을 시도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도 “외국선수들이 영리하지 못한 플레이를 했다. 외국선수들과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았다” 라고 말한 바  있다.



 



지난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외국 선수들과 이에 대한 대화를 나눴을까. 유도훈 감독은 “경기 당일에는 따로 이야기하지 않았다. 그러나 다음 날 연습할 때 먼저 나를 찾아왔다. 그러면서 경기 집중도나 상황에서 자신이 잘못했다고 이야기했다. 두 외국 선수들에게 승부처에서 영리하게 플레이를 해달라고 주문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브랜든) 브라운은 최근 팀플레이에서 무리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러면 당연히 야투 성공률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국내 선수와의 호흡을 우선시 해달라고 강조했다”라고 덧붙였다.



 



 



[라커룸에서] 유도훈 감독 차바위, 출전 시간 조절해줄 것



 



 



유재학 감독은 G리그에서 국내복귀를 결정한 이대성의 출전 가능여부에 대해 “다음주 월요일이 되어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본인이 체력이 부족하다고 느꼈는지 2군에 가서 운동해야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래서 지금 2군에 있는 상황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지난 19일 서울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이종현은 19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 부진을 떨쳐낸 모습이었다. 유재학 감독은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을 것이다. 그래도 더 해야 한다. 지난 삼성 전에는 라틀리프가 없었기 때문에 부담감이 없어 보였다. 하지만 어떤 선수가 있든 없든 똑같이 해야 한다. 할 수 있는 선수다.



 



이어 최근 기복을 보이고 있는 전준범에 대해서는 “좋은 선수가 되려면 기복을 줄이고 꾸준해야한다. 이제는 자신의 몫이다. 예전보다 많이 발전했지만, 지도자로서 선수의 기복이 줄어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라고 덧붙였다.



 



 



 



사진_점프볼 DB(한명석,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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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병장 대충놀자

2017.12.16 19:27:28

좀 쉬게해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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