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이건희의 루키 랭킹] 조쉬 잭슨과 카일 쿠즈마의 존재감 증명

일병 news1

조회 799

추천 0

2018.04.03 (화) 13:22

                           



[점프볼=이건희 기자] 2017-2018시즌에도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새 얼굴들이 나타나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3월 5주차에는 어떤 신인선수들이 활약을 펼쳤을까. 3월 5주차 돋보이는 신인선수들을 조명해봤다.

1. 조쉬 잭슨 | 피닉스 선즈

▷ 3월 4주차 : 6위      

▷ 3경기 평균 22.3득점 5.0리바운드 2.6어시스트 2.0스틸

잭슨(2017년 전체 4순위)이 계속해서 놀라운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잭슨은 3경기 평균 22.3득점 5.0리바운드 2.6어시스트 2.0스틸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특히 그는 지난 3월 14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전 이후 9경기 연속 15+점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3월 31일 휴스턴 로케츠 전에서는 27득점으로, NBA 데뷔 후 3번째로 많은 점수를 올렸다. 한편 잭슨은 선발 출전한 32경기 평균 14.4득점 4.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NBA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2.카일 쿠즈마  | LA 레이커스     

▷ 3월 4주차 : 3위 

▷ 3경기 평균 21.6득점 8.3리바운드 3.3어시스트

‘레이커스의 희망’ 쿠즈마(2017년 전체 27순위)는 3경기 평균 21.6득점 8.3리바운드 3.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후반부로 갈수록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특히 그는 지난 31일 밀워키 벅스 전에서 27득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로 자신의 커리어 사상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 

3.도노반 미첼 | 유타 재즈           

▷ 3월 4주차 : 2위           

▷ 3경기 평균 21.6득점 4.6어시스트

미첼(2017년 전체 13순위)의 득점력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미첼은 3경기 평균 21.6득점 4.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소속팀 유타의 플레이오프 경쟁을 이끌고 있다. 특히 그의 득점력을 보면 놀랍다. 지난 3월 16일 피닉스 전 이후 8경기 연속 20+점을 올린 것. 결국 그의 이런 활약이 뒷받침된 유타는 최근 10경기 7승 3패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4.벤 시몬스 | 필라델피아 76ERS       

▷ 3월 4주차 : 1위            

▷ 3경기 평균 11.0득점 11.0리바운드 10.3어시스트

시몬스(2016년 전체 1순위)의 트리플더블 행진이 멈추지 않았다. 그는 31일 애틀랜타 호크스 전에서 단 26분을 뛰고도 13득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자신의 11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5.제이슨 테이텀 | 보스턴 셀틱스        

▷ 3월 4주차 : 5위        

▷ 4경기 평균 18.7득점 5.2리바운드 2.0어시스트

2017년 전체 3순위 테이텀은 4경기 평균 18.7득점 5.2리바운드 2.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신임임에도 불구, 빼어난 슈팅능력을 보유한 그는 셀틱스의 역사를 새로 썼다. 2017-2018시즌 총 1029점을 올리며 셀틱스 신인 역사상 6번째로 많은 득점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3점슛 성공률이 무려 42.9%에 달하며, NBA 전체 선수 중 11번째로 좋은 성공률을 보여줬다.

6.라우리 마카넨 | 시카고 불스        

▷ 3월 4주차 : -위        

▷ 2경기 평균 17.5득점 6.0리바운드 1.5어시스트

마카넨(2017년 전체 7순위)은 2경기 평균 17.5득점 6.0리바운드 1.5어시스트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특히 그에게 눈에 뛰는 부분은 바로 리바운드. 그는 경기당 평균 7.6리바운드로, 신인들 중 2번째로 많은 횟수를 기록했다.

7.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 | 댈러스 매버릭스    

▷ 3월 4주차 : 4위           

▷ 3경기 평균 16.6득점 1.5리바운드 6.6어시스트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2017년 전체 9순위)의 놀라운 활약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는 3경기 평균 16.6득점 1.5리바운드 6.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빼어난 득점력을 보여줬다. 특히 그에게 눈에 뛰는 부분은 바로 출전시간.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는 3경기 평균 단 24.3분을 뛰며 이러한 기록을 만들었는데, 이는 그가 얼마나 효율성 있는 플레이를 했는지 보여준다.

8.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 새크라멘토 킹스    

▷ 3월 4주차 : -위           

▷ 4경기 평균 11.7득점 2.7리바운드 3.2어시스트

새크라멘토의 주 득점원인 보그다노비치(2014년 전체 29순위)는 4경기 평균 11.7득점 2.7리바운드 3.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그의 활약이 빛난 경기는 30일 인디애나 페이서스 전이었다. 그는 이날 21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놀라운 득점력을 보여줬다. 한편 보그다노비치는 올 시즌 73경기에 출전 평균 11.8득점 2.8리바운드 3.3어시스트로, NBA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9.론조 볼  | LA 레이커스     

▷ 3월 4주차 : 10위 

▷ 2경기 평균 11.5득점 6.0리바운드 8.0어시스트

볼(2017년 전체 2순위)은 꾸준히 자신의 다재다능함을 어필하고 있다. 특히 그의 활약은 지난 3월 27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전에서 빛났다. 그는 이날 87.5%의 야투성공률로 15득점 8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31일 밀워키 벅스 전부터 무릎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는 것은 아쉽다.  

10.딜런 브룩스  | 멤피스 그리즐리스     

▷ 3월 4주차 : 8위            

▷ 3경기 평균 10.0득점 4.0리바운드 

‘최고의 스틸픽’으로 뽑히는 브룩스(2017년 전체 45순위)는 기복이 심했다. 그는 지난 3월 27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전에서 단 2득점에 그치며 부진했다. 다행인 점은 지난 29일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전에서 18득점, 31일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10점을 올리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는 것이다.

# 사진_점프볼 DB(손대범 기자), NBA미디어센트럴 제공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