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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에서] 문경은 감독, “챔프전 진출, 빨리 확정하겠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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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2 (월) 19:44

                           



[점프볼=전주/이원희 기자] 서울 SK 문경은 감독이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빠르게 확정 짓겠다고 알렸다. SK는 2일 전주에서 전주 KCC와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1~3차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둬 1승만 추가하면 챔프전에 오를 수 있다. 문 감독은 “기대 이상으로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다. 빨리 끝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 감독은 경기에 앞서 “KCC에는 승부를 낼 수 있는 선수들이 많다. 여지를 주면 안 된다. 플레이오프의 모든 경기가 중요하지만, 오늘 경기 꼭 이겨야 한다. 끝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상대 에이스 이정현의 수비가 중요하다. 문 감독은 “안영준이 이정현을 맞는다. 사실 안영준이 이정현의 발을 따라잡을 수 없다. 하지만 높이가 있어 리바운드를 잘 잡는다. 이현석은 볼 없는 움직임이 좋다. 둘이 돌아가면서 맡을 것”이라고 했다.

SK전 전략에 대해선 “그동안 찰스 로드가 나오면 테리코 화이트를 내보내 속도 싸움을 유리하게 가져갔다. 안드레 에밋이 나오면 제임스 메이스를 내서 높이를 보강했다. 이번에는 로드가 나오면 메이스, 에밋이 나오면 화이트를 투입해 맞붙을 놓겠다”고 말했다. 김민수의 역할이 중요했다. 문 감독은 “김민수가 하승진과의 대결에서 밀리지 않았다. 매치업이 잘 됐다”고 칭찬했다.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2018-04-02   이원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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