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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PO] ‘벼랑 끝’ 추승균 감독, 선수단에 침착함 강조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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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2 (월) 19:22

                           



[점프볼=전주/이원희 기자] 전주 KCC 추승균 감독이 3차전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추 감독은 2일 전주에서 열리는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서울 SK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에 침착한 플레이를 부탁했다. 

KCC는 4강 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패했다. 1패만 더하면 탈락이다. 벼랑 끝에 내몰린 추 감독은 경기에 앞서 “선수들이 급하게 하지 않았으면 한다. 시소경기를 할 때 급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 차분히 뛰었으면 좋겠다”며 여러 번 침착함을 강조했다.

상대 SK는 속공이 좋은 팀이다. 추 감독은 “5대5 경기를 할 때는 실점이 많지 않았다. 대부분 제임스 메이스에게 내준 것이다. 문제는 트랜지션 상황에서 3점슛을 많이 내줬다”면서 “리바운드를 싸움이 중요하다. 집중해서 경기를 할 필요가 있다. 3~4점차 앞서 있을 때 상대에게 리바운드를 내주는 장면이 많았다”고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날 KCC는 송창용 하승진 김민구 이정현 찰스 로드가 선발로 나섰다. SK는 김선형을 중심으로 최준용 김민수 안영준 테리코 화이트가 먼저 코트를 밟았다.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2018-04-02   이원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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