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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PO] 함께 달린다 ⑥ KGC 맑음·혜수 치어리더가 전하는 승리의 주문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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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1 (일) 18:44

                           



[점프볼=안양/민준구 기자] “우리는 디펜딩 챔피언! 반드시 뒤집을 수 있다.”

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원주 DB의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0-2로 밀린 상황이지만, KGC인삼공사의 꽃인 김맑음, 김혜수 치어리더가 승리의 주문을 외쳤다.

김맑음 치어리더는 “2연패 중이지만, 안양에서의 경기는 다르다. 팬 분들과 열심히 응원할 테니 꼭 뒤집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혜수 치어리더는 “원정에서 모두 졌지만, 홈에서 이길거라고 믿고 있다. 응원의 기운을 받고 더 열심히 뛰어줬으면 한다”고 응원했다.

‘에이스’ 김맑음 치어리더와 보면 볼수록 매력 있는 ‘볼매’ 김혜수 치어리더는 KGC인삼공사 치어리더 팀의 얼굴이다. 최고의 치어리더인 만큼 분위기를 띄우는 노하우 역시 남다를 터. 김맑음 치어리더는 “팬 분들과 눈을 맞추면서 응원하려고 한다. 경기장에 처음 오시거나 소극적인 분들이 계시면 앞에 가서 분위기를 띄우기도 한다”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했다.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경기, 김맑음 치어리더는 3차전을 앞두고 특별한 응원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정규리그 때보다 준비한 이벤트와 선물이 많다. 또 팬 분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응원을 준비했다. 우리 선수들의 승리를 위해 함께 해주셨으면 한다!”

끝으로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을 위해 응원의 메시지를 준비한 두 치어리더는 한 목소리로 “우리는 디펜딩 챔피언! 부상 없이 홈에서 연승을 거둬주셨으면 좋겠다. 제발 마지막 경기가 아니길 바란다”고 KGC인삼공사의 승리를 기도했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2018-04-01   민준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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