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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keTV]"10년 걸렸다" 눈물 쏟은 한선수 "팀 모두 MVP"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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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31 (토) 12:22

                           



Spike TV, 봄 배구 특집! PLAY OFF THE R.E.C.

제 7탄 <② 챔피언결정전 MVP의 주인공, 대한항공 한선수를 만나다! >

[더스파이크=인천/송선영 기자] "10년 걸렸습니다"

 

3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 4차전에서 대한항공이 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대한항공은 3-0(25-22, 25-17, 25-20)으로 1차전 패배 후 3연속 내리 셧아웃 승리를 장식하며 팀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모든 선수가 본인의 몫을 톡톡히 해주며 완벽한 팀 승리를 이끌었고 특히, 팀의 중심으로서 완벽한 세트플레이로 경기를 지배한 주장 한선수가 챔피언 결정전 MVP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가 끝나자마자 서럽게 눈물을 흘리던 한선수는 "10년 걸렸습니다"라는 말을 시작으로 "올 시즌 힘들었는데 선수들과 함께 우승 이뤄내서 정말 기쁘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MVP라는 선물까지 받은 그는 "이 MVP는 저희 팀 모두에게 주는 상인 것 같다"며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또 우승하면 가장 하고 싶었던게 있냐는 질문에 "하고 싶은건 많지만 육아를 해야한다"며 웃음지었다. 

 [SpikeTV]"10년 걸렸다" 눈물 쏟은 한선수 "팀 모두 MVP"

더스파이크는 포스트시즌을 맞아 플레이오프 더 레코드를 통해서 선수들의 경기 후 못다한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 4차전, 지난 시즌 아픔의 눈물을 기쁨의 눈물로 만든 대한항공. 창단 첫 우승에 MVP라는 선물까지 받은 한선수 선수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영상으로 지금 바로 만나볼 수 있다.

 

 

영상/송선영 기자

 

 



  2018-03-31   송선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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