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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LIVE] 신태용 감독 "강호 폴란드 상대로 잘했다"

이등병 Socc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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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8 (수) 09:04

                           

[GOAL LIVE] 신태용 감독 강호 폴란드 상대로 잘했다



 



[골닷컴, 폴란드 실레시안 스타디움] 이성모 기자 = "폴란드라는 강호 상대로 잘했다고 생각한다." 



 



강호 폴란드와의 평가전에서 2-3 패배를 당한 신태용 감독이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소감을 밝혔다.



 



신태용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가장 먼저 "강호 상대로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전반전부터 어떻게 플레이할 것인가라는 생각을 하면서 지키는 축구를 하려고 하면서 수비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면서 라인이 깨지고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또 "폴란드도 좋은 경기를 했고 우리도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가장 아쉬웠던 점에 대해서느느 "플랜 B를 생각하면서 3백을 썼는데 하루 밖에 대비하지 못했다"며 "김민재 선수가 부상을 당하면서 수비 라인을 못 맞춘 것이 가장 아쉽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경기를 통해 얻은 소득에 대해서는 "폴란드에게 두골을 주고도 마지막까지 따라붙었던 점은 우리에게 경쟁력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폴란드와 독일에 두 팀의 유사성에 대해서는 "경기 패턴은 유사하다고 생각한다"며 "폴란드도 월드컵을 대비해서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하고, 2실점 하는 과정에서는 집중력이 떨어진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근호, 구자철을 투입시키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지금은 월드컵으로 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굳이 우리가 선수들을 다치게 할 필요가 없다"며 "이근호 구자철의 경우 경기에 뛸 수 있는 완벽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굳이 뛰게 하기보다 배려를 했다"고 말했다.



 



일본과 폴란드의 비교에 대해서는 "그것은 상대성의 문제기 때문에 이 경기를 갖고 두 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폴란드도 잘 준비해야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북아일랜드, 폴란드 두 경기에 막판에 실점을 한 것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축구라는 것은 한 순간 방심하면 결과가 뒤엎어지기 때문에 휘슬이 울릴 때까지는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북아일랜드 전에도 후반 5분 남기고 실점했고 오늘도 루스타임에 실점을 했는데 이런 것은 월드컵에서 나오면 절대 좋은 성적을 낼 수 없기 때문에 집중력, 정신력을 우리가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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