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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쌓인 오타니 다음 등판일, 선발 데뷔는 언제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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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7 (화) 16:44

                           


 
[엠스플뉴스]
 
LA 에인절스가 개막전 선발을 개럿 리차즈로 낙점한 가운데 오타니 쇼헤이의 등판 일정은 여전히 미지수다.
 
미국 지역 언론 ‘프레스 엔터프라이즈’ 리치 해몬드 기자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등판하는 투수가 에인절스의 세 번째 선발투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리고 이 경기의 선발은 맷 슈메이커였다.
 
마이크 소시아 감독은 리차즈가 개막전, 타일러 스캑스가 그 다음 경기에 등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후의 일정은 현지시간으로 화요일 밤에 밝히겠다고 했다.
 
자연스럽게 오타니의 등판일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또 다른 선발 후보 파커 브리드웰과 닉 트로피아노는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에인절스는 앤드류 히니의 팔꿈치 부상으로 선발진 구상에 애를 먹고 있다. 경쟁자가 줄었지만 오타니의 입지는 불확실하다. 
 
 
 
오타니의 시범경기 투구 성적은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27.00이다. 타석에서는 32타수 4안타, 타율은 0.125다.
 
현지에서는 오타니의 마이너리그행을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소시아 감독은 “(오타니는) 가진 재능이 많고 여전히 자신감에 차 있다”고 말했다. “수치에 기록되지 않지만 개선되는 부분이 있다”며 오타니의 노력을 칭찬했다.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오타니의 등판일과 로스터 포함 여부,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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