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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 국대' 김민성-김유란, 27일 마산 NC 홈경기 시구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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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6 (월) 11:22

                           


 
[엠스플뉴스]
 
평창 동계올림픽 스타들의 야구장 시구 행진에 NC 다이노스도 가세했다. 봅슬레이 국가대표 김민성-김유란과 휠체어 컬링 국가대표 이동하가 마산야구장 마운드에 선다.
 
NC는 3월 26일 "평창 겨울 올림픽의 주인공이 27~28일 NC 다이노스의 홈경기 시구자로 나선다"고 발표했다.
 
27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NC 다이노스 전에는 여자 봅슬레이 국가대표 김민성-김유란이 시구를 한다. 28일 시구는 휠체어 컬링 국가대표 이동하 선수가 맡는다. 
 
김민성-김유란은 이번 평창 겨울 올림픽 2인승 경기에 출전해, 15위를 기록했다. 두 선수는 2017-18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IBSF) 북아메리카컵 1차대회 금메달, 여자 봅슬레이 2인승 부문 통합 1위에 오르는 등 한국 겨울 스포츠의 기대주다. 
 
특히 김민성은 창원에서 태어나 동아대학교 졸업까지 창원에서 성장한 지역 토박이다. 김민성은 “평소 NC 다이노스의 광팬이라고 자부하는데 시구를 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28일 시구자 이동하는 평창 패럴림픽에 출전한 한국 대표 선수 중 몇 안 되는 경남 출신이다. 남해 창선면 출신인 이동하는 20대 중반 업무 중 허리를 다쳐 지체장애 1급 판정을 받았다. 창원시립 곰두리국민체육센터 소속으로 휠체어 컬링 대표팀에 승선해 이번 올림픽에서 4위를 기록했다.
 
NC 손성욱 마케팅 팀장은 “올해 평창 올림픽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도전에 모두가 큰 감동을 받았다. 다이노스의 시구는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New Challenge)’이란 메시지를 보여준 분들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지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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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소위 호날두샷짱빵

2018.03.26 12: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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