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뉴욕 메츠, 좌완 불펜 아바드와 스플릿 계약

일병 news1

조회 343

추천 0

2018.03.26 (월) 08:22

                           


 
[엠스플뉴스]
 
뉴욕 메츠가 페르난도 아바드(32)를 영입, 불펜 뎁스를 보강했다.
 
미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3월 26일(이하 한국시간) 팬래그스포츠 존 헤이먼 기자를 인용해 “메츠가 좌완 불펜 아바드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아바드는 빅리그 로스터 합류 시 125만 달러를 보장받으며, 계약엔 성적에 따른 65만 달러의 인센티브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바드는 빅리그 8시즌 통산 363경기(6선발)에 등판해 8승 27패 2세이브 38홀드 평균자책 3.65를 기록 중인 좌완 투수다. 지난해엔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뛰며 43.2이닝을 던져 2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 3.30의 성적을 남겼다.
 
좌우타자(2017시즌 좌타자 피안타율 .224, 우타자 피안타율 .250)를 크게 가리지 않는다는 장점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중요도가 낮은 로우 레버리지(Low Leverage)상황에서 자주 등판했다는 점은 아쉬운 점으로 꼽히고 있다.
 
올해 2월 18일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빅리그 재입성을 노렸다. 그러나 시범경기 성적은 3경기 동안 1.2이닝을 던져 1승 무패 평균자책 27.00에 머물렀다. 결국, 필라델피아는 3월 22일 아바드를 방출했다.
 
그리고 메츠가 무적 신세로 전락한 아바드에게 손을 내밀었다. 메츠의 40인 로스터에 등재된 좌완 불펜은 제리 블레빈스 단 한 명뿐인 만큼, 아바드가 빅리그 로스터 합류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1

소위 호날두샷짱빵

2018.03.26 09:27:43

누구냐넌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