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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최고령' 바톨로 콜론, TEX서 방출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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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5 (일) 13:44

                           


 
[엠스플뉴스]
 
‘현역 최고령 투수’ 바톨로 콜론(45)이 결국,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방출됐다.
 
미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3월 25일(이하 한국시간) MLB.com T.R. 설리반 기자를 인용해 “텍사스가 콜론을 방출했다”고 보도했다.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재기를 노리던 콜론은 정규시즌을 앞두고 새 소속팀을 찾아야 할 처지에 놓였다.
 
다만 텍사스는 콜론이 트리플A 선발 뎁스에 도움이 될 선수라고 여기고 있으며, 이를 두고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콜론은 방출됐음에도 불구하고 짐을 싸지 않고, 텍사스 캠프에서 훈련에 임하고 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콜론은 빅리그 20시즌 통산 537경기(528선발)에 등판해 3315.1이닝을 던져 240승 176패 평균자책 4.04를 기록 중이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진 3년 연속 14승 이상을 거두며 노익장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미네소타 트윈스에 뛰며 143이닝 동안 7승 14패 평균자책 6.48에 머물렀다. 올해 시범경기에선 5경기에 등판해 18이닝을 던져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 3.00의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으나, 텍사스 코치진에 확실한 믿음을 주진 못했다.
 
한편, 텍사스 선발진은 콜 해멀스-맷 무어-덕 피스터-마이크 마이너 순으로 확정된 상태다. 여기에 목장에서 소를 피하다 다치는 황당한 사고를 겪었던 마틴 페레즈가 4월 6일 무렵에 복귀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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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대위 양의지

06 두산 2차 8라운드 59순위

2018.03.25 18:20:24

작년에 완투승했던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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