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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OAK전 2안타 1볼넷 맹타…타율 .385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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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5 (일) 09:44

                           


 
[엠스플뉴스]
 
최지만(밀워키 브루어스)이 멀티히트를 작성, 빅리그 재입성 희망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3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호호캄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시범경기에 5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갈비뼈 통증에 발목이 잡혔던 최지만은 5경기 만에 안타 생산을 재개하며 기지개를 켰다.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385 OPS 1.254로 상승했다.
 
2회 첫 타석에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3회 두 번째 타석엔 볼넷을 골라내며 1루를 밟았다. 팀이 5-2로 앞선 5회 2사 3루엔 우완 브라이언 하워드를 상대로 우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7회 1사 1루엔 중전 안타를 뽑아내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밀워키는 오클랜드에 10-5로 승리했다.
 
한편, 에릭 테임즈는 이날 휴식을 취했다. 최지만의 경쟁자 헤수스 아귈라는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침묵을 지켰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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