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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LIVE] 신태용 감독 "공격 과정 나쁘지 않았으나 마무리 아쉽다"

이등병 Socc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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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5 (일) 08:59

                           

[GOAL LIVE] 신태용 감독 공격 과정 나쁘지 않았으나 마무리 아쉽다



 



[골닷컴,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이성모 기자 = "공격 과정 나쁘지 않았으나 마무리 아쉽다."



 



'가상의 스웨덴' 북아일랜드를 상대로 1-2 역전패에 그친 대한민국 대표팀의 신태용 감독이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신태용 감독은 우선 "우리 선수들이 접해보지 않은 그라운드에서 힘든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경기 내용면에서 나쁘지 않았다"며 "실점 부분에서 아쉽지 않았나 싶다. 축구라는 것이 우리가 골을 기록했을 때 확실히 승리를 잡아야 되는 부분이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또 "북아일랜드의 경우에는 결과를 중시하는 경기를 하지 않았나 싶다. 그러다보니 그들의 장점을 들고 나오는 경기를 하지 않았나 싶다"며 "우리가 스웨덴하고 붙으면 그들이 이렇게 했을 경우 우리가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보게 되어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주호에 대해서는 "박주호는 오랜 공백을 깨고 오늘 경기는 무난하게 잘해줬다. 경기를 조율하면서 기성용 선수와 나쁘지 않은 경기를 했다"며 "그라운드 사정이 나쁘지 않았을 때는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전반적으로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공격에 대해서는 "공격 전개과정은 나쁘지 않았다"며 "그러나 마무리는 아쉬웠다. 상대가 9명이 수비로 내려왔을 때 우리가 보여준 모습은 좋았으나 기회를 마무리하지 못하는 부분은 아쉬웠다"고 말했다.



 



손흥민이 고립된 상황에 대해서는 "앞으로 손흥민에 대해 더 견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손흥민이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팀 전술적으로도 그런 방법을 찾겠지만 개인적으로도 상대가 집중견제를 할 때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도 스스로 찾아야 한다. 그가 잘해내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권창훈에 대해서는 "우리가 현재 변칙 윙포워드를 쓰고 있다. 권창훈이 몸이 무겁고 이런 그라운드를 처음 접하다 보니 적응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좀 더 좋은, 적응된 그라운드에서 경기를 하다보면 권창훈, 이재성 모두 더 좋은 활약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댓글 1

병장 야구선수호날두

2018.03.25 18:16:16

월드컵전에는 과정받아줌 월드컵가서는이제 이런말 안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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