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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현장] '부산의 신성' 윤성빈, 25일 1군 데뷔 예정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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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4 (토) 13:44

                           


 
[엠스플뉴스=문학]
 
‘부산의 신성’ 윤성빈이 개막 2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선다. 
 
3월 24일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의 ‘2018 KBO리그 개막전’이 펼쳐질 예정인 인천 SK행복드림구장. 롯데 조원우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25일 선발투수는 윤성빈”이라고 알렸다. 
 
스프링캠프부터 “윤성빈을 선발투수로 육성할 것”이라고 공언한 조원우 감독의 계획이 많은 이의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행동으로 옮겨진 것이다. 
 
‘2017 KBO 1차 신인지명회의’에서 롯데에 지명받은 만 19세 우완투수 윤성빈은 150km/h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자랑하는 영건이다. 어깨 통증으로 지난해 공식 투구 기록이 전혀 없는 윤성빈은 올 시즌 개막 두 번째 경기만에 자신의 ‘1군 데뷔전’을 갖게 됐다. 
 
윤성빈은 “많은 경험이 나를 강하게 단련시킬 것”이라며 “언젠간 마운드 위에서 여유 있는 투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롯데 김원형 수석코치는 “윤성빈은 구위가 굉장한 투수”라며 “자신이 가진 무기를 씩식하게 보여줄 수 있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롯데의 신성’ 윤성빈의 선발 맞상대는 ‘돌아온 슈퍼스타’ 김광현이다. 윤성빈이 KBO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 김광현과의 선발 매치업에서 주눅 들지 않는 씩씩한 투구를 선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3월 2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선 롯데와 SK의 ‘2018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이 펼쳐진다. 롯데는 ‘전직 메이저리거’ 펠릭스 듀브론트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SK는 ‘갈매기 사냥꾼’ 메릴 켈리가 선발로 나선다.

이동섭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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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소위 호날두샷짱빵

2018.03.24 14:21:25

기럭지 개간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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