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축구팀에서 훈련 중인 메시. 사진 = 게티이미지)




[골닷컴] 이하영 에디터 = 이탈리아전 벤치에서 시작하는 메시 “다음 스페인과의 경기는 낙관적”

메시가 24일 새벽 4시 45분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이탈리아의 국가대표 축구팀 친선경기에 선발출전하지 않았다. 

그는 경기 전 TyC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이탈리아전 출전이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메시는 “얼마 전부터 햄스트링에 문제가 발생했음을 느꼈다. 우리는 앞으로 다가올 상황들을 깨끗이하고자 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불필요한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이탈리아전에 나서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FIFA A매치 기간이 끝나면 소속팀인 바르셀로나로 돌아가 중요한 경기를 치러야한다. 먼저, 오는 4월 1일 세비아와의 리그 경기와 5일 AS로마와의 2017/2018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앞두고 있다.

메시는 소속팀이 앞두고 있는 중요한 경기를 염두에 두고 있으며 오늘 이탈리아전은 벤치에서 출발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다가오는 28일 스페인과 펼칠 친선경기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스페인과의 경기는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며 출전 가능성을 얘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