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이현지 기자] 대한항공의 홈경기장인 인천계양체육관 지정석이 예매 5분 만에 매진됐다. 
 
28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2017~2018 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 3차전 경기가 열린다. 23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3차전 지정석 티켓 예매가 5분 만에 매진됐다. 
 
정규리그를 3위로 마감한 대한항공은 삼성화재를 상대로 치른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을 내주고도 2, 3차전에서 승리하면서 챔프전에 진출했다. 창단 후 첫 우승을 노리는 대한항공을 향한 팬들의 관심과 호응이 지정석 티켓 매진으로 이어졌다. 
 
대한항공은 예매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경기 당일 일반석 1,000장을 현장에서 판매한다. 챔프전 4차전 예매 티켓은 2차전 종료 후 게임스코어가 1-1인 경우에는 27일(화) 오후 2시부터, 2-0일 경우 필요 시 29일(목) 오후 2시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사진/더스파이크_DB(문복주 기자)



  2018-03-23   이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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