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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 류현진, 2회 2사 만루 위기 탈출…2이닝 4K 무실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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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3 (금) 16:37

                           


 
[엠스플뉴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2회에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3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카멜백 랜치에서 열리는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2회]
 
2회에도 무실점 행진은 계속됐다. 수비 시프트의 도움을 받아 알버트 푸홀스를 2루 땅볼로 솎아낸 류현진은 잭 코자트에겐 빗맞은 안타를 허용, 아쉬움을 삼켰다. 후속타자 콜 칼훈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안드렐튼 시몬스에겐 우전 안타를 내주며 2사 1, 2루에 몰렸다.
 
계속된 루이스 발부에나와의 승부에선 볼넷을 헌납, 만루 위기에 봉착했다. 좌타자를 상대로 애를 먹는 모양새. 하지만, 마틴 말도나도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실점 없이 2회를 마무리했다.  
 
[1회]
 
 
경기 초반부터 훌륭했다. 1회 첫 타자 이안 킨슬러를 중견수 뜬공으로 솎아낸 류현진은 마이크 트라웃을 삼구 삼진으로 처리하며 기세를 올렸다. 최근 실험 중인 커브를 던져 트라웃에게 시범경기 첫 삼진을 안겼다.
 
후속타자 저스틴 업튼도 헛스윙 삼진으로 깔끔하게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1회 투구수는 10개.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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