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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라시에, 1년 만에 실전 소화…곧 공식 복귀

이등병 Socc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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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6 (토) 03:26

                           

볼라시에, 1년 만에 실전 소화…곧 공식 복귀



작년 12월 무릎 십자인대 파열된 볼라시에, 에버튼 2군 경기 출전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에버튼이 작년 여름 야심 차게 영입한 야닉 볼라시에(28)가 마침내 공식 복귀를 앞둔 마지막 관문까지 통과했다.

볼라시에는 지난 11일 밤(이하 한국시각) 열린 에버튼과 레스터 시티의 U-23(2군) 프리미어 리그2 디비전 원 경기에 교체 출전해 약 30분간 활약했다. 이날 그는 작년 1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한 후 처음으로 실전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의 복귀보다 더 중요한 건 경기를 소화한 후 오랜 기간 부상 중이었던 무릎이 어떤 반응을 보이느냐였다.

다행히 볼라시에의 무릎은 경기 출전 후 부작용 효과를 드러내지 않았다. 따라서 그는 16일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2군 경기에 한 차례 더 출전해 무릎을 최종 점검하며 공식 복귀전 준비를 마친다.

샘 앨러다이스 에버튼 감독은 볼라시에가 디나모 자그레브전도 무리없이 소화하면, 그를 오는 19일 새벽 5시 스완지와의 프리미어 리그 18라운드 경기 명단에 포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앨러다이스 감독은 "야닉(볼라시에)은 그동안 팀 훈련을 소화해왔으며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2군 경기에도 어느 정도 출전할 계획이다. 이후 그의 몸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지켜보겠다"고 설명했다.

앨러다이스 감독은 "야닉의 몸상태에 따라 그를 스완지전 명단에 포함할지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볼라시에는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활약한 2012년부터 작년 여름까지 4년간 13골 24도움을 기록했다. 에버튼은 지난여름 이적료 2천5백만 파운드에 그를 영입하며 큰 기대를 드러냈다. 그러나 볼라시에는 에버튼 이적 후 단 15경기 만에 장기 부상을 당해 지난 1년간 재활에 매진해야 했다. 그는 최근 2군 경기에서 복귀한 후 "잔디 냄세를 다시 맡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볼라시에는 부상 기간에 자신이 과거 몸담은 잉글랜드 10부 리그 팀 힐링던 보로가 해체 위기에 직면하자 금전적 지원을 제공해 친정팀을 살려내는 선행으로 화제를 낳기도 했다.

댓글 4

일병 프프프잉

삉삉

2017.12.16 09:58:41

잔디 냄새를 다시 맡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랰ㅋㅋ

이등병 스타붙자

2017.12.16 11:44:58

아 잊고있엇네

병장 대충놀자

2017.12.16 12:21:59

곧...공식복귀?

병장 광주송교창

2017.12.16 12:58:00

크팰이었지 아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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