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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내달 중앙 수비수 영입 추진한다

이등병 Socc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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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6 (토) 02:57

                           

맨시티, 내달 중앙 수비수 영입 추진한다



스톤스-콤파니 부상당한 맨시티, 중앙 수비수 물색 나섰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올 시즌 전반기 프리미어 리그를 압도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내달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전력을 보강해 선두 굳히기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맨시티는 올 시즌 17경기를 치른 현재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승점 11점 차로 제치고 프리미어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미 맨시티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료 총 2억4천9백만 유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3천2백억 원)를 들여 벤자민 멘디, 카일 워커, 베르나르두 실바, 에데르손, 다닐루 등을 영입했다. 그러나 맨시티는 여러 포지션을 보강하면서도 중앙 수비수를 영입하지 않았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올 시즌 백스리와 백포를 번갈아가며 가동하고 있다. 이 때문에 그에게 충분한 중앙 수비수 자원을 확보해놓는 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현재 과르디올라 감독이 100% 신임하며 매 경기 주전으로 기용 중인 선수는 니콜라스 오타멘디와 존 스톤스 정도다. 주장 빈센트 콤파니는 여전히 잦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으며 엘리아큄 망갈라는 백업 자원으로 분류되고 있다. 토신 아다라비요는 아직 20세 어린 선수로 즉시 전력감이 되기에는 무게감이 떨어진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오는 17일(한국시각) 토트넘과의 프리미어 리그 18라운드 경기에서 스톤스와 콤파니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오타멘티, 망갈라 외에는 활용할 중앙 수비수가 없어진 점을 가리키며 선수 보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달 겨울 이적시장에서 수비수 영입 여부를 묻는 질문에 "방금 티키(베기리스타인 맨시티 기술이사)와 의논했다"고 밝혔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금 우리에게는 중앙 수비수가 많지 않다"며, "토신(아다라비오요)는 아직 어리다. 그는 더 발전해야 한다. 빈센트(콤파니)는 몸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싸우고 있지만, 꾸준히 뛸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지금 우리에게는 쓸 만한 수비수가 세 명 정도 있다. 아마 한 명 정도 이 자리에 추가로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은 매번 상황이 복잡하다"며, "우리는 단 3~4개월 뛸 선수를 영입할 생각이 없다. 앞으로 수년간 우리 팀에서 활약할 선수가 필요하다. 이런 선수를 찾아야만 영입이 이뤄질 것이다. 이게 아니면 선수 영입을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을 통해 올겨울 맨시티 이적 가능성이 제기된 중앙 수비수는 사우샘프턴에서 활약 중인 버질 반 다이크. 이 외에도 맨시티는 지난여름 영입한 벤자민 멘디가 부상을 당한 자리를 채워줄 후보로 토트넘 왼쪽 측면 수비수 대니 로즈를 주시하고 있다.

댓글 4

일병 프프프잉

삉삉

2017.12.16 09:58:05

골문 잘지킬얘 구해야징

이등병 스타붙자

2017.12.16 11:45:20

반다이크는 리버풀꺼니까 딴애 영입하자

병장 대충놀자

2017.12.16 12:21:10

영입할필요있나?

병장 광주송교창

2017.12.16 12:58:14

홍정호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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