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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3] '6연 챔프전 진출' 이정철 감독,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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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1 (수)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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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3.21 (수) 22:45

                           

 




[PO3] '6연 챔프전 진출' 이정철 감독,



 



[더스파이크=화성/이광준 기자] “다행히 내뱉은 말을 지킬 수 있게 됐네요.”



 



IBK기업은행은 21일, 현대건설과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3-0 완승하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경기 후 이정철 IBK기업은행 감독은 “경기 전에 ‘무조건 이기겠다’라는 말을 지킬 수 있게 됐다. 다행이다”라며 멋쩍은 웃음을 던졌다. 이어 “6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오르게 돼 기분 좋다”라며 기쁜 소감도 전했다.



 



승리 요인으로는 선수들 의지를 꼽았다.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버텨냈다. 서너 점 벌어진 상황에서도 따라가려는 의지를 보였다. 경기를 승리할 수 있는 결정적 요인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상대 경기력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2, 3차전 현대건설 한유미가 들어와서 서브리시브를 잘 버텨준 것이 우리를 크게 괴롭혔다. 이번 3차전 1세트에서도 상대 경기력이 무서울 정도였다. 다행히 그 초반을 잘 넘겨 이길 수 있었다.”



 



IBK기업은행은 2014~2015시즌 한국도로공사와 챔피언결정전을 치른 데 이어 또 한 번 도로공사와 만난다. 이 감독은 “그때와는 상황이 다르다. 당시는 함께 오랜 시간 맞췄던 선수들이 있었지만 반면 지금은 그렇지 못하다. 주전 경험이 없던 고예림, 이고은, 김미연이 그 팀에서 우리 팀으로 넘어와 주전으로 뛰고 있다. 힘들겠지만 잘 준비해서 챔피언결정전에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문복주 기자



  2018-03-21   이광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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