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월드컵 스티커 앨범 장식할 신태용호 11명은

이등병 SoccerNews

조회 8,863

추천 0

2018.03.21 (수) 19:21

                           

 



월드컵 스티커 앨범 장식할 신태용호 11명은



 



[골닷컴] 윤진만 기자= 스포츠 대제전 월드컵을 전후로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파니니 스티커’의 계절이 돌아왔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018러시아월드컵 개막을 87일 앞둔 20일, 파니니 스티커 앨범 디지털 버전을 출시했다. 파니니 스티커 앨범은 월드컵과 관련된 스티커를 앨범에 붙여 완성하는 일종의 놀이다. 월드컵 기간 중에는 없어서 못 살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린다. 



 



이번에 FIFA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것은 온라인 컨테스트용이다. 참가 32개국 선수 전원의 스티커 640장을 사모아야 하는 오프라인용과는 생김새가 다르다. 팀당 11자리만을 비워놨다. 자체 조사를 통해 각국 포지션별 핵심 선수 11명을 꼽은 듯하다.



 



주목도가 높은 팀, 예컨대 F조에서 한국과 맞대결하는 세계 챔피언 독일의 경우 비교적 베스트일레븐에 가깝다. 티모 베르너, 토마스 뮐러, 메주트 외질, 르로이 사네, 토니 크로스, 마누엘 노이어, 제롬 보아텡 등의 스티커가 준비됐다. 



 



월드컵 스티커 앨범 장식할 신태용호 11명은



 



정확한 제작 시기를 알 수는 없지만, 한국은 업데이트가 덜 된 느낌이다. 현 대표팀에서 멀어진 곽태휘, 3월 A매치에 소집되지 않은 김영권, 이청용의 자리가 마련됐다. 손흥민 기성용 구자철 김승규 장현수 등 신태용호 핵심 선수들은 빠짐없이 이름 올렸다.



 



김승규, 김영권, 김진수, 장현수, 곽태휘, 구자철, 권창훈, 기성용, 이청용, 손흥민, 황희찬



 



8월31일까지 진행되는 파니니 스티커 컨테스트에 참가하는 전 세계인들은 이 11명을 대한민국 최정예로 생각하고 스티커 수집에 나설 것이다. 



 



컨테스트는 사이트(paninistickeralbum.fifa.com)에 접속한 뒤 설명에 따라 참가하면 된다. 참고로, 필자는 처음으로 뜯은 봉지에서 리오넬 메시가 튀어나왔다.



 



월드컵 스티커 앨범 장식할 신태용호 11명은



 



월드컵 스티커 앨범 장식할 신태용호 11명은



 



사진=게티이미지, FIFA홈페이지 캡처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