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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리그] ‘10P+ 5명’ 성균관대, 조선대 꺾고 첫 승 신고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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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1 (수) 17:22

                           



[점프볼=민준구 기자] 성균관대가 조선대의 추격공세를 이겨내고 대학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성균관대는 21일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조선대와의 경기에서 87-73으로 승리했다. 이윤수(204cm, C)가 24득점 16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친 성균관대는 이윤기(188cm, F)와 박준은(194cm, F)가 29득점을 합작하며 대학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조선대는 이상민(185cm, G)이 22득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성균관대에 무수한 속공 득점을 허용하며 패배했다.

전반까지 51-26으로 앞선 성균관대는 후반 들어, 조선대의 추격공세에 시달렸다.  61-30, 31점차 까지 났던 차이는 금세 좁혀지며 위기를 맞이했다.

조선대는 이윤수가 버틴 성균관대에 높이 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면 후반에 점수차를 좁힐 수 있었다. 실책은 많았지만, 3, 4쿼터는 확실히 조선대의 흐름대로 이어졌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큰 격차를 줄이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이윤수의 적극적인 골밑 돌파로 자유투를 얻어낸 성균관대는 결국 조선대를 꺾고 대학리그 첫 승을 거뒀다.

<경기 결과>

성균관대 87(23-12, 28-14, 17-22, 19-25)73 조선대

 

성균관대학교

이윤수 24점 16리바운드 7어시스트

이윤기 16점 5리바운드 3스틸

박준은 13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조선대학교

이상민 22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

신철민 16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 점프볼 DB(한필상 기자)



  2018-03-21   민준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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