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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슨 “현재 살라보다 잘하는 선수는 없다”

이등병 Socc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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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1 (수) 08:28

                           

로버트슨 “현재 살라보다 잘하는 선수는 없다”



[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 리버풀 왼쪽 풀백 앤드류 로버트슨이 팀 동료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를 극찬했다.



 



지난해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로 이적해 온 살라는 데뷔 첫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를 뒤흔들고 있다.



 



프리미어리그가 31라운드까지 치러진 가운데 살라는 28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고 모든 대회 통틀어 40경기에 출전해 36골(리그 28골, 챔피언스리그 7골, FA컵 1골)을 기록하며 페르난도 토레스가 가지고 있던 리버풀 선수 데뷔 시즌 최다골 기록을 이미 넘어섰다.



 



살라가 기록 중인 36골은 유럽 5대 리그와 비교해도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7골)에 이어 2등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러한 가운데 리버풀 수비수 로버트슨이 살라가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로버트슨은 세계 최고 선수 리오넬 메시와 살라를 비교하는 질문에 “메시는 수 년 동안 잘해왔다. 살라 역시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는 지금 정점을 향해 가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그는 아직 어리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살라가 지금과 같은 모습을 계속 유지한다면, 그러한 레벨에 도달할 것이다. 그러나 아마도 그 누구도 현재 폼으로는 전 세계에서 살라보다 더 잘하는 선수가 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살라는 지금의 폼을 유지해야 한다. 다음 시즌은 그에게 중요한 시즌이 될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그에게 기대를 할 것이다"라며 "만약 그가 좋은 모습을 유지한다면,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 중 한 명이 될 것이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살라는 지난주 열린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왓포드와의 경기에서 4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리버풀 선수로는 4번째(로비 파울러, 마이클 오웬, 루이스 수아레스)로 4골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됐고, 위르겐 클롭 감독 체제하에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댓글 1

병장 뿌식이동생

2018.03.21 17:37:33

살라 진짜 최고다 계속 잘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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