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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미우 "아르투르? 바르사 제안 없었다"

입소전 Soccer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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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5 (금) 22:20

                           

그레미우 아르투르? 바르사 제안 없었다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아르투르 멜루에 대한 바르셀로나의 공식 제안은 없었다. 스페인 명가 바르셀로나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아르투르에 대해 그레미우가 공식적인 제안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레미우의 회장은 호밀두 보우장은 15일(한국시각)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를 통해 아르투르에 대한 바르셀로나의 공식적인 영입 제안은 없었다며 간판 스타 지키기에 나섰다. 그는 "아르투르는 1월에나 돌아올 것이다. 당연히 레알 마드리드와의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도 출전할 수 없다"고 운을 뗀 뒤, "아르투르는 후방 플레이메이커로서 수비력도 매우 뛰어난 선수다. 공을 잘 지키며 패스를 해주는 능력 역시 출중하다. 기술력이 좋으며 팀에 밸런스를 가져다 주는 선수다"며 호평했다.



 



바르셀로나의 이적설에 대해서는 "무언가 이상한 상황이다. 이미 일어난 일처럼 아르투르의 바르셀로나 입성 소문은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바르셀로나로부터 어떠한 영입 제의도 없었다. 바르셀로나는 우리에게 선수와의 접촉도 시도하지 않았다. 만일 바르셀로나가 아르투르의 바이아웃 금액인 5천만 유로를 지급할 경우라면 우리는 그를 바르셀로나로 보낼 것이다"고 덧붙였다.



 



아르투르는 브라질의 차세대 이니에스타 혹은 차비로 불린다. 중원에서의 발재간은 물론이고 넓은 시야를 앞세운 패스 플레이 전개에 능하다. 어린 나이답지 않게 침착하며 활동폭도 비교적 넓은 편이다. 일찌감치 브라질의 차세대 기대주로 불렸고 창의적인 미드필더 부재에 시달린 브라질 대표팀에도 가뭄의 다니와 같은 존재로 꼽히고 있다.



 



그리고 최근 아르투르는 바르셀로나 영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차세대 중원의 에이스로 적합하다는 평이다. 이미 바르셀로나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파울리뉴가 성공리에 안착하며 재미를 봤다. 최근까지도 이적설이 나온 쿠티뉴까지, 바르셀로나 구단은 물론 팬들 역시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영입에도 호의적인 반응이다. 



 



다음 후보는 단연 아르투르다. 1월 합류설부터 여름 이적시장을 통한 이적설까지, 아르투르와 바르셀로나를 둘러싼 오묘한 관계가 이어졌지만 그레미우의 보우장 회장은 아무런 접촉도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일단 그레미우는 듣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조건이 있었다. 팀의 차세대 슈퍼스타인 만큼 그에 상응하는 금액을 지급하라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를 의식한 탓인지 아르투르가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이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지인들 그리고 바르셀로나 관계자와 사진을 찍은 것에 대해서도 문제 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우장 회장은 "그레미우가 FIFA에 바르셀로나를 제소했냐고? 그런 일은 없었다. 우리는 상황이 진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 2

일병 프프프잉

삉삉

2017.12.16 09:48:12

차니에스타 차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등병 스타붙자

2017.12.16 11:49:16

애는 누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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