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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PO] 위성우 감독, “KB 내외곽 좋은 팀. 2차전 수비 걱정”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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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9 (월) 21:41

                           



[점프볼=아산/이원희 기자]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이 KB스타즈의 전력을 경계했다.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는 우리은행이 먼저 1승을 챙겼다. KB스타즈가 이를 갈고 2차전에 나설 것이 분명했다. 

위성우 감독은 19일 아산에서 열리는 KB스타즈와의 챔프전 2차전에 앞서 “이번 경기가 승부처다”면서 “상대는 안과 밖이 모두 좋은 팀이다. 한쪽을 버린다는 게 쉽지 않다. 1차전에선 체력이 돼 수비가 됐다. 하지만 임영희 등 나이가 있는 선수가 있어 2차전 수비가 될지 걱정이다”고 말했다. 

김정은도 1차전 상대 센터 박지수 수비를 잘했다. 김정은 신장 180cm. 박지수는 193cm나 돼 신장 열세에 있었지만,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수비에 성공했다. 위 감독도 “김정은이 박지수를 생각 외로 잘 막았다”고 칭찬했다.

대체선수로 영입된 앰버 해리스는 1차전 4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위 감독은 “기존에 있던 데스티니 윌리엄스보다 공격에 강점인 선수다. WNBA를 뛰었던 선수다. 썩어도 준치다”고 만족했다.

#사진_WKBL



  2018-03-19   이원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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