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라커룸에서] PO 1차전, 봄 배구 시작점에 선 이도희-이정철의 각오

일병 news2

조회 1,663

추천 0

2018.03.17 (토) 16:56

                           

[더스파이크=화성/이광준 기자] IBK기업은행과 현대건설, 대망의 여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이 17일 화성에서 열린다. V-리그 여자부 역사상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 팀이 모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그만큼 1차전이 갖는 의미는 크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양 팀 감독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라커룸에서] PO 1차전, 봄 배구 시작점에 선 이도희-이정철의 각오



 



이도희 현대건설 감독



 



“부담은 덜 하다. 편하게 하려 한다. 선수단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지난 리그를 6연패로 마감했지만 결정력이 부족했을 뿐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자신감을 갖고 공격적으로 하자고 선수들과 이야기했다. 최대한 즐기는 배구를 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다. 기대하고 있다. 감독으로서는 첫 플레이오프다. 부담보다는 설렘이 더 크다. 어렵더라도 선수들을 독려해서 잘 풀어가도록 하겠다. 소냐를 아포짓 스파이커로 기용할 것이다. 리시브는 고유민에게 기대한다. 고유민은 주전으로 들어갔을 때 잘 해줬다. 기대해보겠다.”



 






이정철 IBK기업은행 감독



 



“금세 시즌이 끝나간다. 그러나 이제부터 본 게임이다. 좋은 리듬을 찾아 6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하겠다. 염혜선이 스타팅 세터로 들어간다. 한 시즌을 염혜선-이고은 체제로 운영했는데 그게 우리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힘이라고 생각한다. 이와 함께 리베로 포지션에서 잘 해줘야 한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고예림 폼이 좋았다. 그것을 계기로 이번 포스트시즌 때 더 살아나길 기대하겠다. 6라운드부터 김희진을 미들블로커로, 김미연을 아포짓 스파이커로 계속 기용했다. 남은 경기에서도 계속 그렇게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 더스파이크 DB (신승규 기자)



<저작권자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댓글 1

소위 호날두샷짱빵

2018.03.17 18:06:33

응 3: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