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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최지만 ML 재입성 기원 "기회가 없었을 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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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6 (금) 12:44

                           


 
[엠스플뉴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후배’ 최지만(밀워키 브루어스)의 빅리그 재입성을 기원했다. 
 
추신수와 최지만은 3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와 밀워키의 시범경기서 각각 2번 지명타자, 4번 1루수로 출전했으나, 나란히 무안타로 침묵했다. 
 
 
비록 결과는 좋지 못했지만, 두 선수 모두 날카로운 타구를 연신 날리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레그킥 장착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추신수는 “생각보다 잘 되고 있다. 이 정도 느낌과 적극적인 스윙이 이렇게 빨리 나올 거라곤 생각 못 했다”며 진척 상황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초청선수 자격으로 빅리그 재입성을 노리는 ‘후배’ 최지만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추신수는 “워낙 잘하고 있다. 충분히 기량이 있는 선수다. 기회가 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기회가 부족해서 기량을 못 보여준 거지 실력이 부족해서 그런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후배의 성공을 바랐다.
 
최지만도 추신수와의 만남을 반겼다. 최지만은 “추신수 선배와 오랜만에 만나 기뻤다. 많은 선배가 한국으로 돌아가셔서 지금은 몇 없지 않은가”라고 강조했다.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묻는 말엔 “‘더 열심히 하고 어떻게든 올라오라’고 좋은 말씀 해주셨다”고 귀띔했다. 
 
 
글 정리 :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조미예 특파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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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소위 호날두샷짱빵

2018.03.16 17:17:33

나이서 지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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