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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 PS 진출한 여자부 사령탑의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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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목) 17:24

                           

[미디어데이] PS 진출한 여자부 사령탑의 각오



 



[더스파이크=상암스탠포드호텔/이현지 기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세 팀의 사령탑이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지난 13일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경기를 끝으로 5개월간 진행된 정규리그 여자부 경기가 모두 끝났다. 포스트시즌에 앞서 15일 상암스탠포드호텔에서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과 문정원, IBK기업은행 이정철 감독과 고예림,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과 황민경이 모여 포스트시즌을 준비하는 각오를 전했다. 



 



[미디어데이] PS 진출한 여자부 사령탑의 각오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 소감과 출사표.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 극과 극을 달렸다고 생각한다. 마지막까지 한국도로공사 팬들과 구단 선수들이 염원하는 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포스트 시즌 키플레이어는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공격을 가장 많이 하는 이바나가 터졌으면 좋겠다.



 



-두 팀(IBK기업은행, 현대건설) 중 어느 팀이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왔으면 하는가.




어느 팀이 올라오든 간에 3차전까지, 많은 세트를 하면서 힘을 최대한 빼고 왔으면 좋겠다.



 



-휴식 기간이 길다. 경기감각, 컨디션 대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




부상이 있는 선수와 체력을 끌어올려야 하는 선수들 중심으로 컨디션 관리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연습경기와 훈련을 통해 경기 감각 유지하고 있다.



 



-두 시즌 동안 여자부 감독을 맡으면서 어떤 점이 달라졌는가.




여자부는 확실히 어려운 부분 많다. 아직도 알아야 할 것이 많고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미디어데이] PS 진출한 여자부 사령탑의 각오



 



 



▲IBK기업은행 이정철 감독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 소감과 출사표.




창단 후 두 번째 시즌부터 6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참여하고 있다. 포스트 시즌이 아닌 6번째 챔피언결정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더 나아가 별 4개를 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올 시즌 주전 선수 변화가 컸는데도 성적 좋았다.




선수는 많이 바뀌었지만 새로 온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각자 자기의 역할을 잘 해줬기 때문에 좋은 성적 낼 수 있었다.



 



-키플레이어는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오늘 터져야 할 선수가 함께 왔다. 고예림이 잘해준다면 더할 나위 없다.



-시즌 중 언제가 가장 고비였나.




메디가 시즌 도중 복근 부분 파열이 있어서 고생이었다. 그 이후 선수들 5명이 교통사고를 당했던 시기에도 힘들었다. 사고 후에 승점을 쌓을 수 있었던 순간이 있었음에도 기회를 잡지 못해 아쉬웠다.



 



[미디어데이] PS 진출한 여자부 사령탑의 각오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 소감과 출사표.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 못해 아쉬웠다. 올 시즌 포스트 시즌에 다시 참여할 수 있게 노력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후반기 좋은 모습 보이지 못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경기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시즌 말미 성적이 안 좋았다. 플레이오프를 위해 준비한 비장의 무기가 있는가.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선수들이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 선수들에게 부담을 내려놓고 즐기면서 하자고 얘기했다. 지금 우리가 공격 결정력이 부족하다. 소냐와 황연주가 이를 해결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키플레이어는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소냐가 터져줬으면 한다.



 



-소냐 포스트 시즌에 어떻게 활용할 생각인가.




소냐가 우리 팀으로 오면서 포지션 변경하다보니 자신감 많이 떨어졌다. 원래 자기 포지션인 아포짓 스파이커로 기용하려고 한다.



 



사진/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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