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대전/이광준 기자]1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 경기는 기존 예정된 시각에서 10분 늦게 시작한다.예정 시각인 오후 7시에서 7시 10분으로 모든 중계 일정이 미뤄진다.



 



지연된 이유는 중계 방송사 사정 때문이다. 경기 중계를 맡은 SBS Sports에서 ‘2017 봅슬레이 스켈레톤 월드컵’ 편성 문제로 미룰 것을 연맹 측에 제안했고, 양 팀과 원활한 합의 끝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이번 경기는 상위권에서 치열한 순위 싸움 중인 2위 삼성화재와 4위 KB손해보험 간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두 팀 간 상대전적은 1승 1패로 지난 두 번 맞대결 모두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11연승 뒤 2연패로 분위기가 처진 삼성화재와 직전 경기 5세트 끝에 대한항공에 패한 KB손해보험. 승리가 절실한 두 팀의 대결이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을 모은다.



 



 



사진/ 더스파이크 DB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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