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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망이 침묵' 오타니, CLE전 무안타…타율 .100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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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목) 09:22

                           


 
[엠스플뉴스]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방망이가 다시 한번 침묵을 지켰다.
 
오타니는 3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시범경기서 7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1사구 1삼진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100(20타수 2안타)로 하락했다.
 
빅리그 적응에 애를 먹고 있는 오타니는 전날(14일) 자체 청백전에 출전해 멀티히트를 신고했다. 청백전 출전을 위해 휴일까지 반납하며 타격감 회복에 공을 들였다. 그러나 이날에도 침묵은 계속됐다.
 
3회 첫 타석엔 클리블랜드 ‘에이스’ 코리 클루버를 상대로 몸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다만 5회 초엔 클루버와 재차 상대해 2루수 뜬공에 머물렀고, 8회 초엔 우완 카를로스 토레스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에 그치며 고개를 떨궜다.
 
에인절스는 0-7로 완패했다.
 
한편, 오타니는 17일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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