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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리그] 개막 2연승, 고려대 서동철 감독 “지금은 조직력 맞추는 일에 집중할 때”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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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4 (수) 19:44

                           



[점프볼=서울/최권우 기자] “우리 팀의 장점을 모두 보여주고 싶다. 지금은 조직력을 맞춰 나갈 시기”

고려대학교는 13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한양대학교와의 경기에서 95–65로 승리했다. 개막전에서의 찝찝했던 승리를 딛고 거둔 30점차 완승이었다. 코트에 나선 선수들이 모두 득점에 성공하며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이기도 했다.

이번 시즌 모교로 돌아와 사령탑 자리를 맡게 된 서동철 감독도 승리에 만족해하는 표정이었다. 경기 후 만난 서동철 감독은 “박준영을 4번 포지션으로 다시 세운 게 주효했다. 박준영이 공수 양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경기가 잘 풀린 것 같다”며 박준영을 칭찬하고 나섰다.

서 감독은 또, “수비를 우선으로 하자고 선수들에게 주문했다. 그리고 공격은 그 다음으로 하자고 말했다. 오늘 승리에도 만족하지 않고 다음 경기에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동철 감독은 박준영에 이어 신입생들의 활약에도 만족감을 표했다. 개막전에서 침묵했던 신민석은 12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서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서동철 감독은 “신입생들이 제 역할을 잘 해줬다. 하윤기와 신민석이 골밑을 든든히 지켜줬던 게 도움이 됐다. 경기를 치를수록 더 나아질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끝으로 서 감독은 “우리 팀의 강점을 살려나가고 싶다. 우선은 조직력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추면서 경기를 치르고 싶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한필상 기자



  2018-03-14   최권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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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소위 호날두샷짱빵

2018.03.14 20:24: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눈빛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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