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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몸' 회베데스, 또다시 부상으로 스쿼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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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4 (수) 14:32

                           

'유리몸' 회베데스, 또다시 부상으로 스쿼드 제외



연이은 부상 그리고 이에 따른 컨디션 난조로 전력 외 자원 전락한 회베데스, 이번에는 오른쪽 대퇴부 부상으로 아탈란타전에서도 아웃. 올 시즌 유벤투스 소속으로 컵대회 포함 총 1경기 출전, 27경기에서 부상으로 명단 제외,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유벤투스에서 임대 생활 중인 독일 수비수 베네딕트 회베데스가 또다시 부상을 당했다. 이번에는 오른쪽 대퇴부 부상이다.



 



유벤투스의 알레그리 감독은 13일(현지시각) 오는 15일 오전(이하 한국시각)으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2018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6라운드' 아탈란타 홈 경기에 나선 선수진을 발표했다. 유벤투스와 아탈란타의 맞대결은 지난달 26일 오전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폭설로 연기됐고, 오는 15일 오전 열리는 주 중 경기를 통해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명단에서 주목할 선수는 회베데스다. 지난달 18일 토리노와의 더비전에 앞서 유벤투스 스쿼드에 합류했던 회베데스였지만, 이번에는 오른쪽 대퇴부 부상으로 결장한다. 사실상 회베데스는 잦은 부상으로 대표팀에서의 입지 확보에도 실패한 상태다. 러시아 월드컵 출전 역시 물건너간 상태다.



 



올 시즌 회베데스는 유벤투스 소속으로 단 한 경기만 소화했다. 시즌 전 임대 신분으로 샬케 04를 떠나 유벤투스에 합류했지만, 잦은 부상이 문제다. 여름 이적시장 폐장 전, 보누치의 대체자로 신분으로 유벤투스에 합류한 회베데스지만, 잦은 부상 그리고 이에 따른 컨디션 난조가 문제다. 



 



이번 아탈란타전을 포함해서 리그에서만 부상으로 18경기를 결장한 회베데스다. 컵대회까지 포함하면 27경기를 부상으로 쉬었다. 회베데스가 지금까지 유벤투스 소집 명단에 포함된 경기는 8번이 전부다.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두 차례 명단에서 제외됐던 점을 고려해도 출전 횟수가 아닌 소집 횟수 자체가 두 자릿수가 되지 않는다. 



 



부상 부위도 다양하다. 4라운드 사수올로전에 앞서 그는 근육 피로를 이유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후 치른 바르셀로나전에서도 회베데스는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바르셀로나전 이후 5라운드 피오렌티나전을 통해 소집 명단에 합류했지만, 토리노와의 6라운드에 앞서 대퇴부 근육 좌상을 이유로 2달 가까이 결장했다.



 



다시금 복귀에 성공한 그는 14라운드 크로토네전을 통해 유벤투스 데뷔전을 치렀지만, 이번에는 근육 병변으로 12월 말부터 2월 초까지 연속으로 결장했다. 다시금 부상에서 복귀한 회베데스지만, 이번에는 오른쪽 대퇴부 부상으로 소집 명단에서 다시금 제외됐다.



 



 



유벤투스 입성 후 유독 부상이 잦아지면서 피치가 아닌 병상을 지키는 횟수가 많아졌다. 가뜩이나 임대 신분으로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은 만큼 사실상 그의 완전 이적은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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