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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주전 뺀 도로공사 꺾고 4위로 시즌 마무리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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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0 (토) 23:09

                           

GS칼텍스, 주전 뺀 도로공사 꺾고 4위로 시즌 마무리



 



 



[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GS칼텍스가 도로공사를 누르고 리그 4위를 확정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GS칼텍스는 10일 김천 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 도드람 V-리그 여자부 도로공사와 경기에서 3-0(25-19, 25-21, 25-18)으로 완승했다.



 



이미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도로공사는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주전 대부분에 휴식을 줬다. 반면 GS칼텍스는 전력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그 결과 GS칼텍스가 도로공사를 누르고 두 팀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GS칼텍스 최종 순위는 4위다.



 



두 팀 모두 시즌 마지막 경기답게 많은 선수들이 경기에 뛸 수 있도록 배려했다. 평소 코트 위에 얼굴을 비추지 않았던 선수들을 볼 수 있는 기회였다.



 



GS칼텍스 외인 에이스 듀크가 23득점으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이어 강소휘가 12점, 이소영이 11점으로 뒤를 이었다.



 



도로공사에서는 최은지, 하혜진, 정선아가 코트에 올랐다. 최은지가 9점, 하혜진 역시 8득점을 올렸지만 팀은 패했다.



 



 



GS칼텍스, 주전 뺀 도로공사 꺾고 4위로 시즌 마무리



 



 



1세트 GS칼텍스가 듀크, 강소휘를 고루 쓰며 공격을 풀어갔다. 중반부터 서서히 점수가 벌어지며 GS칼텍스가 세트를 쉽게 풀어갔다. 25-19로 GS칼텍스가 1세트를 선취하고 앞서 나갔다.



 



2세트는 듀크가 훨훨 날았다. 듀크는 2세트에만 12득점, 공격성공률 55%로 맹활약을 펼쳤다. 세트 후반 도로공사가 추격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2세트 역시 GS칼텍스가 확보하면서 승리에 한 발 다가갔다.



 



분위기를 탄 GS칼텍스가 3세트는 초반부터 몰아쳤다. 이소영까지 공격에 가세하며 10-4로 크게 치고 나갔다. GS칼텍스는 듀크를 빼고 진행하는 등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했다. 결국 GS칼텍스가 25-18로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사진/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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