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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패배한 최태웅 감독,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니 좋았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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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0 (토) 22:12

                           

2-3 패배한 최태웅 감독,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니 좋았다”



[더스파이크=안산/이현지 기자] 현대캐피탈이 우승 확정 후 첫 승리를 아쉽게 놓쳤다.



 



현대캐피탈은 10일 안산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 마지막 맞대결에서 2-3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문성민을 대신해 경기에 투입된 허수봉이 17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이에 최태웅 감독이 아쉬움과 흐뭇함을 동시에 내비쳤다.



 



최태웅 감독은 “오늘 허수봉의 점유율이 조금 더 높았으면 싶었는데 노재욱과 이승원이 많이 공을 안 올려줬다. 어린 선수가 어려운 공을 처리해주느라 고생 많았다”라고 말했다.



 



최태웅 감독은 모든 세트의 선수 구성을 마쳐놓은 상태로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노재욱을 대신해 이승원이 중간에 투입됐다. 이에 최태웅 감독은 “노재욱이 너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서 자칫하다간 사기가 떨어질 것 같았다. 그래서 잠시 이승원을 투입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현대캐피탈은 이미 챔피언결정전 준비에 들어갔다. 최태웅 감독은 “오늘 김재휘, 이승원, 이시우의 활약이 좋았다”라며 “챔피언결정전에서 이 선수들에게 거는 기대가 커졌다”라고 전했다.



 



사진/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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