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 “끝까지 최선 다하겠다”

일병 news2

조회 1,680

추천 0

2018.03.08 (목) 23:26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 “끝까지 최선 다하겠다”



 



[더스파이크=대전/정고은 기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팬들에게도 보답이 될 것 같다.”



 



우리카드가 8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앞서 5번의 맞대결 결과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우리카드. 하지만 마지막 6라운드를 승리로 장식했다. 파다르가 28득점으로 활약한 가운데 구도현, 한성정, 신으뜸이 각 10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우리카드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돌아보면 아쉬움이 크다. 김상우 감독은 “블로킹에서 약점이 너무 많았다”라고 전했다. 8일 기준 우리카드는 남자부 7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세트 당 2개를 넘어서지 못하며 블로킹 부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어둠이 있으면 빛도 있는 법. 김상우 감독은 “아쉬운 경기도 있었지만 그래도 선수들이 무너지지 않고 하려고 했다. 그리고 신인선수들도 리그 후반 보탬이 됐다. 중앙에서도 경기 경험이 일천했던 선수들이 경험을 쌓아가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자신들을 응원해주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한 경기도 허투루 할 수 없는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팬들에게도 보답이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사진_문복주 기자 



<저작권자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