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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미디어데이] "우승은 나의 것" 3인 감독-3인 선수 플레이오프 출사표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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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8 (목) 21:28

                           

[W미디어데이] 우승은 나의 것 3인 감독-3인 선수 플레이오프 출사표



 



[점프볼=서울/이원희 기자]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가 시작됐다. 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우리은행은 통합 6연패 도전, KB스타즈는 구단 첫 우승을 향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3시즌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신한은행은 명가재건을 꿈꾼다.


 


플레이오프는 오는 11일부터 2위 KB스타즈, 3위 신한은행의 대결로 이뤄진다. 플레이오프는 3전 2선승제다. 챔피언결정전은 오는 15일부터 5판 3선승제로 열린다. 


 


다음은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우리은행 박혜진, 안덕수 KB스타즈 감독, KB스타즈 강아정, 신기성 신한은행 감독, 신한은행 김단비가 우승 의지를 드러냈다.


 


▶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6번째 미디어데이다. 미디어데이 때마다 무슨 얘기를 할까 고민을 하게 된다. 챔피언결정전까지 여유는 있지만, 경기 감각이 걱정된다. 경기 감각을 잃지 않는 쪽으로 하겠다. KB스타즈와 신한은행이 박 터지게 싸워서 올라왔으면 한다. 3번만 경기하고 우승을 확정 짓겠다.


 


▶ 우리은행 박혜진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만큼 체력적인 부분에서 유리할 거 같다. 준비를 많이 할 수 있는 만큼, 준비를 더 잘해서 꼭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 


 


▶ 안덕수 KB스타즈 감독


지난 시즌과 다르게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개인적으로 두 번째 미디어데이다. 포부보다는 선수들과 잘했던 부분을 다듬어 플레이오프를 잘 치르겠다.


 


▶ KB스타즈 강아정


KB스타즈에 오고 나서 가장 좋은 기회인 거 같다. 플레이오프는 축제라고 생각한다. 신한은행과의 플레이오프전에서 많은 팬들이 찾아오셨으면 한다. 즐기면서, 신한은행전에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


 


▶ 신기성 신한은행 감독


올시즌 여러 일이 있었다. 선수들이 위기였을 때, 7연패 뒤 7연승을 하는 스토리를 만들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고맙게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 플레이오프를 치를 것이다. 5경기를 이기는 것으로 목표로 하겠다.


 


▶ 신한은행 김단비


오랜만에 올라가는 플레이오프라 긴장이 되고, 기대도 많이 된다.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에 올랐을 때 재밌었던 기억이 난다. 이번에도 재밌게 했으면 한다.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은 축제라고 생각한다. 이기려고 달려든다면 긴장이 될 수 있다. 축제라고 생각하고 즐기겠다. 객과적인 전력에서 밀리지만, 한 번 부딪쳐보겠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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