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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 박지수 은희석, 농구협회 선정 수상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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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5 (금) 13:33

                           

오세근 박지수 은희석, 농구협회 선정  수상



 



[점프볼=이원희 기자] 2017년 한국농구를 빛낸 <올해의 농구인> 수상자가 결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5일 2017년 <올해의 농구인>으로 오세근과 박지수(선수), 지도자로는 은희석 감독을 선정했다.


 


<올해의 농구인>은 한 해 동안 각자 분야에서 치고의 활약을 펼친 인물을 선정하는 투표다. 농구전문잡지 월간 점프볼과 함께 진행했으며 대한민국농구협회 및 산하단체, 협회 경기력 향상위원회, 대학농구감독, 언론사 취재기자 등 총 70명이 참가했다.


 


남자선수 부문에서 안양 KGC인삼공사의 오세근이 선정됐다. 국가대표 센터이기도 한 오세근은 2017 FIBA 아시아컵에서 한국을 3위로 이끌었고, 이를 바탕으로 베스트5에 선정됐다. 소속팀에선 지난 시즌 트리플크라운(정규리그, 올스타전, 플레이오프 MVP)을 달성하는 등 KGC를 통합우승으로 이끌었다. 올 시즌에도 10월15일 인천 전자랜드전 28점 20리바운드로 하승진(전주 KCC)에 이어 국내선수 두 번째 20-20을 기록. 11월2일 부산 KT전에선 14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개인 통산 두 번째 트리플더블까지 차지했다. 


 


오세근 박지수 은희석, 농구협회 선정  수상



 



오세근은 51표를 받아 허훈(부산 KT)과 이현중(삼일상고) 등을 제치고 <올해의 농구인>으로 선정됐다. 허훈이 12표를 받아 오세근의 뒤를 이었다.



오세근 박지수 은희석, 농구협회 선정  수상



 



여자선수 부문은 박지수(KB스타즈)가 뽑혔다. 박지수는 2년 연속 <올해의 농구인>으로 선정됐다. 박지수는 7월에 열린 2017 FIBA 아시아컵에서 여자 대표팀을 4위로 이끌었다. 박지수는 지난 시즌 평균 10.41점 10.3리바운드 2.2블록슛을 기록하고 신인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박지수 외에도 광주대를 2017 대학리그 우승으로 이끈 강유림, 숭의여고 박지현 등이 후보로 올랐다.



 



오세근 박지수 은희석, 농구협회 선정  수상



 



지도자 부문에서 은희석 연세대 감독이 35표를 획득해 <올해의 농구인> 상을 받게 됐다. 은희석 감독은 연세대를 2017 대학리그 우승으로 이끌어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은희석 감독의 지도 아래 연세대는 2년 연속 대학리그 정상에 올랐다. 허재 남자농구 대표팀 감독도 후보로 올랐으나 20표를 받고 2위에 머물게 됐다. 두 지도자와 함께 이미정 수정초교 코치가 경쟁을 펼쳤다.


 


<올해의 농구인> 시상은 오세근이 오는 19일 KGC 홈경기에서, 박지수는 17일 KB스타즈 홈경기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은희석 감독은 2017 농구대잔치 대회 도중 이뤄질 예정이다.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유용우 홍기웅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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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소령(진) 람안차

2017.12.15 13:42:09

상은 더 잘하라고 주는거다 앞으로 더 잘해라

탈영 S2동동S2

아리S2동동

2017.12.15 13:49:44

앞으로 더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ㅅㅅ

일병 프프프잉

삉삉

2017.12.15 13:50:01

이야 더 잘하라는거네 진짜

소위 고무고무베팅

네임드 클린 캠페인

2017.12.15 13:51:21

오세근과 허훈이랑 표 차이가 왜케 많이 나..?

병장 광주송교창

2017.12.15 13:51:47

허재는 안받냐?ㅋㅋㅋ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7.12.15 17:13:34

오세근이 2년차때 부상만 아니였어도 지금 국농 씹어 먹었을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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