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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드림팀] (11) LG 조성민, "이충희·신동파 넘사벽, 신과 같은 존재"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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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8 (목) 08:53

                           

[마이드림팀] (11) LG 조성민, 이충희·신동파 넘사벽, 신과 같은 존재



 



[점프볼=강현지 기자] 프로데뷔 11년 차. 창원 LG 조성민(35, 189cm)이 뽑은 포지션별 BEST 5는 누굴까. 오랜 시간 국내외 코트를 밟아온 만큼 역대급 드림팀이 나왔다. 1960~70년대를 호령했던 원조슈터 신동파부터 대학 때부터 프로까지 라이벌로 불리며 서로를 성장시켰던 한국농구의 역사 서장훈, 현주엽까지. 감탄이 절로 나오는 라인업이다.



[마이드림팀] (11) LG 조성민, 이충희·신동파 넘사벽, 신과 같은 존재



 



포인트가드_ 허재
포인트가드, 슈팅가드 다 소화할 수 있고, 생각해보니 (19)88올림픽 때 포인트가드를 보셨다. 점프볼에서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엄청났던 것 같다. 대표 팀에서는 감독, 선수로 같이 있었는데, 편안하게 해주셔서 좋은 기억뿐이다. 경기도 꼼꼼하게 준비하신다.



 



슈팅가드_ 이충희
이충희 감독님은 넘을 수 없는 벽이다(웃음). 슈팅 가드로서는 최고다.



 



스몰포워드_ 신동파
인간을 넘어선 신 같은 존재시다(웃음). 정말 엄청나셨다고 이야길 들었다. 지금 보통 슛 연습을 하면 100개를 던진다고 했을 때 ‘70~80%를 넘겨라’고 하는데, 신동파 선생님은 당시 95개에서 100개 사이 정도 성공시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국가대표팀에서 단장님으로 같이 가셨을 때(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아침 먹으면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엄청났었던 기억이 난다. 



 



파워포워드_ 현주엽 (창원 LG 감독)
운동 능력이나 피지컬적인 부분이 엄청나셨다.전성기 때 영상만 봐도 탄력, 센스, 패스까지 다 좋았다. 올-어라운드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선수를 찾아보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현 감독님의 가치가 높았다.



 



센터_ 서장훈
한국농구에 있어서 역대급인 선수다. 그 신장에 가진 슈팅 능력, 또 센스까지. 지금 센터 포지션 선수들이 신장이나 스피드가 좋아졌다고 하지만 장훈이 형 전성기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다. 외국선수 자유계약 시절도 겪었으며, 외국선수를 상대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기자)
# 디자인_ 주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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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소위 강상수사퇴

2018.03.08 09:09:11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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