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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명암] KGC인삼공사 천적 추승균 감독 “3점슛 터진 것에 만족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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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수) 23:48

                           

[벤치명암] KGC인삼공사 천적 추승균 감독 “3점슛 터진 것에 만족



 



[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KCC가 KGC인삼공사 천적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전주 KCC는 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79-75로 승리했다. KCC는 이번 시즌 KGC인삼공사에 6전 전승을 거두면서 천적 관계를 이어갔다.



 



승장 추승균 감독은 “오늘(7일) (오)세근이, (양)희종이가 나오지 않았는데 이런 경기가 더 어렵다. 선수들한테 마음 놓지 말자고 이야기 했다. 상대가 시종일관 지역방어를 섰는데 외곽슛이 터져서 잘 풀렸다. 오늘 경기는 3점슛이 잘 들어간 것이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은 이정현이었다. 이정현은 3점슛을 무려 7개나 터뜨리며 27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로 친정 팀에 비수를 꽂았다. 추 감독은 “아무래도 7,8년 동안 같이 뛰었고, 훈련 때도 매치 업 됐던 선수들이라 좀 편한 것 같다. 체육관도 적응이 잘 되어 있는 것 같다”는 활약의 비결을 이야기했다.



 



KCC는 이날 승리도 34승 17패가 됐다. 1위 원주 DB와는 2경기 차이가 난다. 추 감독은 “우승은 욕심 부린다고 되는 것이 아니더라. 오히려 욕심내면 경기에서 진다. 남은 3경기에서 우리 플레이를 하겠다. 우리 팀이 분위기를 많이 탄다. 선수들이 1경기 지는 것에 대해 죄를 짓는 것처럼 생각한다. 분위기를 끌어올려서 플레이오프 가서는 잘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벤치명암] KGC인삼공사 천적 추승균 감독 “3점슛 터진 것에 만족



 



한편, KGC인삼공사는 3연패에 빠졌다. 양희종(발목 부상), 오세근(무릎 부상)에 이어 한희원(허벅지 부상)까지 결장했지만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승부처에서 해결사가 없던 것이 아쉬웠다.



 



패장 김승기 감독은 “이전 2경기에서 점수를 많이 줘서 수비를 정비해서 나갔다. 준비된 수비는 잘 됐는데 결정적일 때 실책이 많이 나온 것이 패인이다.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잘 해줬다”는 소감을 남겼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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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3.08 01:40:55

추승균 감독님 사진은 저거밖에 없나 매번 감독 사진은 저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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