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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의 루키 랭킹] 미첼의 계속된 강세, 피닉스의 떠오르는 태양 조쉬 잭슨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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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수) 21:52

                           

 



[이건희의 루키 랭킹] 미첼의 계속된 강세, 피닉스의 떠오르는 태양 조쉬 잭슨



[점프볼=이건희 기자] 2017-2018시즌에도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새 얼굴들이 나타나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2월 5주차에는 어떤 신인선수들이 활약을 펼쳤을까. 2월 5주차 돋보이는 신인선수들을 조명해봤다. 시간은 한국시간으로 통일했다.  


 


1.도노반 미첼 | 유타 재즈        


▷ 2월 4주차 : 1위        


▷ 3경기 평균 23.0득점 3.6리바운드 3.6어시스트


 


미첼의 빼어난 득점력이 지속됐다. 2017년 전체 13순위로 지명된 미첼은 3경기 평균 23.0득점 3.6리바운드 3.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미첼은 지난 4일 새크라멘토 킹스 전에서 3개의 3점슛과 함께, 10개의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켜 27점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미첼은 2월 평균 21.4득점으로 서부 컨퍼런스 이달의 신인으로 선정됐다. 이런 득점력으로 인해, 32번이나 20+점을 올리며 신인들 중 가장 많은 횟수를 기록했다.


 


2. 조쉬 잭슨 | 피닉스 선즈    


▷ 2월 4주차 : 6위    


▷ 3경기 평균 22.6득점 8.0리바운드 3.0어시스트 1.3스틸


 


피닉스의 떠오르는 태양 잭슨이 4순위의 품격을 보여줬다. 피닉스에 적응하며 빼어난 공격력을 보여준 잭슨은 3경기 평균 22.6득점 8.0리바운드 3.0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사실 잭슨은 시즌 전반기 4순위의 명성에 걸맞지 않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그러나 후반기로 들어오면서 완전히 달라졌다. 그는 1월 30일 이후 14게임 중 무려 9경기에서 20+점을 올리며 빼어난 득점력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그는 2월 평균 17.7득점으로 신인들 중 2번째로 좋은 공격력을 뽐냈다.


 


3.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 | 댈러스 매버릭스


▷ 2월 4주차 : 9위       


▷ 3경기 평균 18.0득점 2.0리바운드 4.3어시스트 1.6스틸


 


2017년 전체 9순위로 지명된 ‘댈러스의 엔진’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는 3경기 평균 18.0득점 2.0리바운드 4.3어시스트 1.6스틸을 기록하며 한층 성숙된 활약을 보여줬다. 특히 그는 지난 3일 시카고 불스 전에서 1쿼터에만 무려 10점을 올리며 총 25득점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점점 리그에 적응할수록, 동료들을 찾아 패스를 뿌려주는 능력까지 성숙되며, 그의 잠재력이 폭발하고 있다.




[이건희의 루키 랭킹] 미첼의 계속된 강세, 피닉스의 떠오르는 태양 조쉬 잭슨



4.보그단 보그다노비치 | 새크라멘토 킹스 


▷ 2월 4주차 : 5위        


▷ 4경기 평균 15.7득점 3.5리바운드 3.2어시스트


 


보그다노비치(2014년 29순위)는 4경기 평균 15.7득점 3,5리바운드 3.2어시스트로 무시무시한 화력을 보여줬다. 특히 그는 지난 2일 브루클린 네츠 전에서 23점을 올리며 자신의 4번째 20+득점을 기록했다. 득점력 뿐 아니라 그에게 주목해야할 점은 또 있다. 바로 자유투 성공률. 그는 2월 5주 벌어진 4경기에서 얻어낸 7개의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줬다.


 


5. 디애런 팍스 | 새크라멘토 킹스   


▷ 2월 4주차 : 4위   


▷ 4경기 평균 15.5득점 3.0리바운드 5.6어시스트 2.0스틸


 


2017년 전체 5순위 팍스가 4경기 평균 15.5득점 3.0리바운드 5.6어시스트 2.0스틸로 새크라멘토의 공격을 이끌었다. 팍스는 시즌이 거듭될수록, 악착같은 수비력과 함께 리딩 능력까지 일취월장하고 있다. 그는 2017-2018시즌 벌어진 63경기 중 17번이나 팀에서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6.라우리 마카넨 | 시카고 불스    


▷ 2월 4주차 : -위    


▷ 3경기 평균 15.6득점 8.3리바운드


 


마카넨은 3경기 평균 15.6득점 8.3리바운드로 공수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그는 지난 3일 댈러스 매버릭스 전에서 17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자신의 14번째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2017년 신인들 중 가장 높은 자유투 성공률(85.4%)로 뛰어난 집중력을 보여줬다.


 


7.자렛 알렌 | 브루클린 네츠    


▷ 2월 4주차 : -위    


▷ 3경기 평균 15.3득점 8.3리바운드 1.6어시스트 2.0블록


 


‘브루클린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른 알렌(2017년 전체 22순위)는 3경기 평균 15.3득점 8.3리바운드 1.6어시스트 2.0블록으로 자신의 자치를 증명했다. 특히 그는 지난 2일 새크라멘토 킹스 전에서 34분간 15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본인의 4번째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3개의 블록까지 추가하며,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줬다.


 



 



[이건희의 루키 랭킹] 미첼의 계속된 강세, 피닉스의 떠오르는 태양 조쉬 잭슨



8.벤 시몬스 | 필라델피아 76ERS   


▷ 2월 4주차 : 2위        


▷ 4경기 평균 15.0득점 7.7리바운드 7.2어시스트


 


시몬스가 4경기 평균 15.0득점 7.7리바운드 7.2어시스트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특히 그에게 주목할 점은 다재다능함이다. 시몬스는 데뷔 후 치른 60경기 중 무려 40번이나 10+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했다. 시몬스는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동부컨퍼런스 2월의 신인으로 선정됐다.  


 


9.론조 볼  | LA 레이커스 


▷ 2월 4주차 : -위        


▷ 3경기 평균 13.0득점 6.6리바운드 7.6어시스트


 


볼(2017년 전체 2순위)이 제대로 돌아왔다. 볼은 부상 복귀 후 기량을 회복하며, 3경기 평균 13.0득점 6.6리바운드 7.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그에게 주목해볼 점은 슛 정확도다. 그는 지난 4일 샌안토니오 스퍼스 전에서 6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18점을 올렸다. 시즌 초 들쑥날쑥한 야투로 비난을 받아왔던 그는 부상 복귀 이후 한층 성숙된 슈팅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10.카일 쿠즈마  | LA 레이커스 


▷ 2월 4주차 : 8위        


▷ 3경기 평균 12.3득점 7.6리바운드 2.0어시스트


 


2017년 전체 27순위 쿠즈마는 3경기 평균 12.3득점 7.6리바운드 2.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물론 시즌 초 쿠즈마가 보여준 임팩트에 비하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는 꾸준히 10+점을 올리고, 리바운드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 사진_NBA 미디어센트럴, 나이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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