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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맹활약… IBK 메디 "좋은 결과로 마무리하고파"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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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수) 03:18

                           

오늘도 맹활약… IBK 메디 좋은 결과로 마무리하고파



 



 



[더스파이크=장충체육관/이광준 기자] "좋게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IBK기업은행은 6일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GS칼텍스와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실전이 가장 좋은 훈련’이라는 이정철 IBK기업은행 감독 말처럼 전력을 다한 경기가 인상적이었다.



 



외인 메디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메디는 1블로킹, 1서브에이스를 포함해 34득점으로 크게 활약했다. 초반 집중력이 흔들리는 모습도 보였지만 이내 에이스다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경기가 끝나고 메디는 “플레이오프를 확정짓고 난 뒤여서 부담이 덜 됐던 건 사실이다. 그러나 실전이 더 중요한 연습이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열심히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다른 팀들은 주로 경기가 거듭될수록 집중력이 올라가는 반면 우리는 반대인 경우가 많다. 감독님을 비롯해 모두가 그것을 경계하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메디를 비롯해 IBK기업은행 팀 전체가 초점을 포스트시즌으로 맞추고 있는 건 자명한 사실이었다. 이는 메디 이야기를 통해서도 알 수 있었다. 메디는 “다음 시즌 어떻게 될 지 아무도 모른다. 최대한 한국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마무리 짓고 싶다”라는 말을 꺼냈다.



 



기회가 된다면 계속해서 한국에 머물고 싶은지도 궁금했다. 메디는 “아직 모르는 일이다. 일단 시즌을 끝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웃으며 대답했다.



 



 



사진/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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