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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김철수 감독, “준비했던 것들 잘 됐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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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수) 03:08

                           

승장 김철수 감독, “준비했던 것들 잘 됐다”



 



[더스파이크=천안/이현지 기자] 한국전력이 어린 선수들 위주로 구성된 현대캐피탈에 3-0으로 승리했다.



 



한국전력은 6일 현대캐피탈과 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외인 안드레아스를 비롯해 문성민, 신영석 등 핵심 선수 없이 경기를 치렀다. 경기가 끝난 후 한국전력 김철수 감독이 “상대 팀 주전 선수들이 대거 빠진 경기였다”라며 “그래도 우리가 준비했던 서브, 서브리시브, 블로킹이 잘 돼서 이길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국전력은 이날 승리로 4위 자리로 올랐다. 하지만 김철수 감독은 “순위에 연연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4위를 하면 좋겠지만 순위에 상관하지 않고 할 수 있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김철수 감독은 올 시즌 팀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선수로 전광인을 뽑았다. 이에 대해 “(전광인이)서재덕이 부상으로 빠져 있을 때 서브리시브 공백을 메워줬다. 그래서 지금의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한국전력은 남은 두 경기에서도 100% 전력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둘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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