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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배구 탈락, 권순찬 감독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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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4 (일) 18:19

                           

봄 배구 탈락, 권순찬 감독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할 것



 



[더스파이크=의정부/이광준 기자] KB손해보험 권순찬 감독이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에 대한 아쉬움을 이야기했다.



 



KB손해보험은 4일 우리카드에 1-3으로 패했다. 1세트를 따냈지만 이후 나머지 세트를 내주며 무너졌다. 이 패배로 KB손해보험은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사라지며 고배를 마셨다.



 



권순찬 감독은 경기 후 “이것저것 다 안 된 경기다. 초반 앞선 것 때문에 방심했던 게 아닌가 생각한다. 상대는 잡으려고 했고 우리는 여유를 부렸던 것 같다”라고 아쉬워했다.



 



이어 “여러모로 부담감이 컸던 경기다.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힘들었을 것이다. 몸도 다들 무거워보였다”라고 덧붙였다.



 



봄 배구가 무산된 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많이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시즌 막바지까지 희망을 이어온 것만으로도 선수들에 큰 경험이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권 감독은 “아직 시즌이 남았다. 남은 경기에 따라 우리 순위가 바뀔 여지가 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4위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남은 경기 향한 각오를 다졌다.



 



 



사진/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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