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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총체적 난국’ KGC, 양희종·오세근·피터슨 현대모비스전 결장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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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4 (일) 17:58

                           

[부상] ‘총체적 난국’ KGC, 양희종·오세근·피터슨 현대모비스전 결장



 



[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4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6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하지만 팀의 주축인 양희종과 오세근에 이어 큐제이 피터슨까지 이날 경기에 결장한다.



 



양희종은 지난 달 26일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뛴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 4쿼터 상대 발에 왼 발목을 밟혀 발목 인대가 손상됐다. 복귀까지 약 3주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라 정규리그 막판에 경기에 나설 수 있을 전망이다.



 



원래 오른쪽 무릎이 좋지 않던 오세근은 지난 28일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무릎 타박상을 입었다. MRI 촬영 결과 무릎 인대가 부분 파열 됐다고 한다. 경기에 나서지 못할 만큼 심각한 상태는 아니지만 휴식 차원에서 이날 경기에 결장한다. 잔여 경기 출전 여부는 이날 경기가 끝난 후 결정 할 예정이다.



 



[부상] ‘총체적 난국’ KGC, 양희종·오세근·피터슨 현대모비스전 결장



 



외국선수 피터슨도 감기 몸살이 심하게 걸려 휴식이 필요하다. 피터슨은 지난 2일 부산 KT전을 앞두고 감기 몸살에 장염 증세가 겹쳤다. 출전을 감행했지만 4분 33초 만에 교체됐고, 더 이상 경기에 뛰지 못했다.



 



5연승을 질주하던 KGC인삼공사는 양희종, 오세근, 피터슨이 빠졌던 지난 2일 부산 KT전에서 97-121로 완패를 당하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이날 상대하는 현대모비스는 8연승의 파죽지세를 달리고 있다. KGC인삼공사로서는 김승원, 한희원 등 식스맨들의 분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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