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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OK저축은행 꺾고 다시 2위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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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3 (토) 17:20

                           

삼성화재, OK저축은행 꺾고 다시 2위



 



[더스파이크=안산/이현지 기자] 삼성화재가 승점 3을 추가해 2위 자리를 되찾았다.



 



삼성화재는 3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OK저축은행과 마지막 맞대결에서 3-0(25-17, 25-20, 25-20)으로 승리했다. 승점 61이 된 삼성화재(22승 12패)는 하루 만에 대한항공(승점 60, 22승 12패)을 다시 3위 자리로 끌어내렸다.



 



삼성화재는 타이스가 22득점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박철우 11득점, 중앙에서 김규민과 손태훈이 11득점을 합작하며 힘을 보탰다.



 



OK저축은행은 1, 2세트 초반 벌어진 격차를 줄이기 못하며 고전했다.



 



삼성화재는 1세트부터 OK저축은행을 강하게 몰아붙였다. 주전 미들블로커 박상하가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블로킹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OK저축은행은 일찌감치 송명근, 마르코, 김요한을 불러들이고 차지환, 조재성, 김정훈을 내보냈다. 삼성화재는 세트 초반 8점까지 벌려놓은 격차를 유지하며 1세트를 마무리했다.



 



OK저축은행은 2세트에 더 적극적으로 선수들을 교체했다. 하지만 잦은 범실로 추격 기회를 놓쳤다. 삼성화재 손태훈은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박상하의 공백울 메웠다. 류윤식이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면서 OK저축은행의 추격을 따돌렸다.



 



3세트는 시소게임의 연속이었다. 균형을 깬 건 손태훈의 서브였다. 손태훈은 7-7 동점 상황에서 2연속 서브 에이스로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이후 삼성화재의 득점이 이어지며 상승세를 탔다. 세트 중반 OK저축은행의 블로킹에 막히며 14-14,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자극을 받은 삼성화재는 다시 힘을 내기 시작했다. 황동일까지 득점에 가담하며 20점 고지를 선점했다. 삼성화재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부를 3세트에서 끝냈다.



 



사진/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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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소령(진) 나임찌

2018.03.03 19: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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