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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에서] 우승 최태웅 감독, “국내 주전 선수들 휴식”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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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2 (금) 20:25

                           

[라커룸에서] 우승 최태웅 감독, “국내 주전 선수들 휴식”



[더스파이크=인천/이현지 기자] 현대캐피탈이 정규리그 우승 확정 후 대한항공과 첫 경기를 치른다.



 



현대캐피탈은 2월 27일 대전에서 열린 대한항공과 삼성화재의 경기에서 삼성화재가 승점을 추가하지 못해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우승을 확정지은 후 맞이한 첫 경기. 최태웅 감독은 어떤 전략을 구상하고 있을까. 경기 전 그를 만나 남은 경기에 대한 그의 계획을 들어봤다. 



 



-다른 팀들의 경기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조금이라도 일찍 우승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그동안 선수들이 시즌을 치르면서 많이 지쳐있었다. 만약 미리 우승이 결정되지 않았다면 남은 경기에서 이겨야 한다는 생각에 더 부담을 느꼈을 것이다.



 



-오늘 라인업은 어떻게 구상하고 있나.



 



안드레아스를 제외한 다른 포지션에 어린 선수들을 기용하려고 한다. 지금까지 못 뛰었던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위해서라도 남은 경기 많이 투입하려고 한다. 그동안 주전 선수들은 체력 회복에 집중하려고 한다. 



 



-안드레아스를 계속 기용하는 이유가 있나.



 



안드레아스도 팀을 이끌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한다. 안드레아스가 코트 위에서 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어주길 바라고 있다.



 



사진/더스파이크_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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