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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에서] 김승기 감독 “한희원 활약, 손규완 코치 덕분”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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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2 (금) 20:07

                           

[라커룸에서] 김승기 감독 “한희원 활약, 손규완 코치 덕분”



[점프볼=부산/강현지 기자] 플레이오프 대비 모드로 들어간 KGC인삼공사, 젊은 선수들이 경험치를 쌓고 있는 KT가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T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오세근이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빠졌지만, 최근 한희원의 활약에 흐뭇하다. “물론 부진 하는 경기도 있을 수 있지만, 계속 내려가지는 않을 것 같다”며 든든함을 표하기도 했다.



 



한희원이 6라운드 맹활약을 펼치는 것에는 손규완 코치의 힘이 컸다고 한다. “손규완 코치가 한희원을 잘 가르쳤다. 야간 훈련을 하는 동안 훈련을 열심히 했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 것 같다. 운동하는데 밸런스가 잡혀 있더라”라고 한희원을 칭찬하며 KT 전에서도 선발로 기용했다.



 



한편 부상으로 빠져있는 오세근에 대해서는 “플레이오프를 바라보면서 준비하겠다”라고 짧게 답했다.



[라커룸에서] 김승기 감독 “한희원 활약, 손규완 코치 덕분”



양희종에 이어 오세근까지 무릎 부상으로 빠져 있는 상황에서 KT는 지난 5라운드 맞대결에서 좋은 기억을 되살리려 한다. 양희종, 오세근이 빠진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KT는 101-86으로 KGC인삼공사를 꺾었다.



 



KT 조동현 감독은 “주전 선수들이 빠지는 상황이 더 부담스럽다”라고 멋쩍게 웃은 뒤 “지난 맞대결에서도 3쿼터까지는 시소 경기를 펼쳤다. 승부처에서 해결해 줄 선수가 필요한데 KGC인삼공사에는 (데이비드)사이먼이 있지만, 힘든 부분이 있다. 외국선수들이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경기에서 결장한 박지훈은 KGC인삼공사 전에서 선발로 나선다. “(박)지훈이가 몸 상태가 괜찮다고 한다. 전성현이 외곽에서 슛을 던질 수 있으니 맡겨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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