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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프리뷰] KCC의 홈 8연승 도전기, DB의 28점차 뒤집기 쇼 그 후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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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5 (금) 09:32

                           

[JB프리뷰] KCC의 홈 8연승 도전기, DB의 28점차 뒤집기 쇼 그 후



[점프볼=강현지 기자]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올 시즌 프로농구. KCC, SK, DB가 3강 체제를 이어지고 있지만 세 팀을 위협하는 나머지 구단들의 저력도 만만치 않다. 방심하면 패배의 그림자가 드리워진다. 15일 만나는 KCC와 오리온도 1위와 9위지만, 올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 10점 차 안쪽으로 승패가 결정 났다. 안양에서 펼쳐지는 KGC인삼공사와 DB도 1승 1패로 팽팽하다.



 



▶ 전주 KCC(16승 6패) vs 고양 오리온(5승 17패)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 / MBC스포츠+ 
- 홈 7연승 중인 KCC
- 호화라인업 자랑하는 KCC, 이름값 톡톡!
- 에드워즈, 오리온의 새 동력자원 되다



 



올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KCC가 이겼다. 1라운드 KCC의 승인은 리바운드. 무려 20개(43-23)를 더 걷어내며 공격 찬스를 살렸다. 공격 리바운드는 18-4. 자유투 또한 우위를 점했다. KCC는 25개의 자유투를 던져 18개에 성공한 반면 오리온은 8개 중 7개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2라운드 맞대결에서 오리온은 버논 맥클린과 최진수가 버티면서 리바운드 열세는 지웠지만, 전체적인 슛 성공률이 KCC보다 떨어지면서 오리온은 패배의 아쉬움을 삼켰다. 맹공을 펼친 하승진과 안드레 에밋을 막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다.



 



객관적인 전력이나 상대 전적으로 놓고 본다면 KCC가 유리한 상황이다.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는 데다 홈에서 7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지금 같은 기세라면 구단 역대 최다 홈 연승인 10연승(1999-2000시즌, 당시 대전 현대)의 기록 달성도 그리 힘들 것 같아 보이진 않는다. 



[JB프리뷰] KCC의 홈 8연승 도전기, DB의 28점차 뒤집기 쇼 그 후



반면 오리온은 최근 3연패에 빠졌다. 그나마 희망이 되는 것은 저스틴 에드워즈가 새로운 동력자원이 됐다는 것이다. 7경기서 평균 22.3득점 6.1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는 에드워즈는 맥클린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어시스트 능력도 나쁘지 않다. 



 



▶ 안양 KGC인삼공사(12승 10패) vs 원주 DB(15승 6패)
오후 7시 안양실내체육관 / IB스포츠 
- 4연승 중인 KGC, 홈 승률 쌓을까?
- 오세근, 사이먼, 피터슨의 삼각편대
- 28점차 뒤집기 쇼 선보인 두경민과 버튼



[JB프리뷰] KCC의 홈 8연승 도전기, DB의 28점차 뒤집기 쇼 그 후



중위권에 머물러 있는 KGC인삼공사와 상위권 경쟁 중인 DB는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만난다. 올 시즌 상대전적은 1승 1패. 두 팀보다 적지에서 1승을 챙겼다.



 



1차전에서는 유기적인 움직임이 돋보였던 KGC인삼공사가 먼저 승리를 챙겼다. 마이클 이페브라, 데이비드 사이먼, 김기윤, 오세근이 두 자릿수 득점을 터뜨리면서 디온테 버튼과 두경민의 활약을 지웠다. 어시스트 차이는 22-9, 실책도 KGC인삼공사가 6-15로 단속을 잘 한 것이 승인이었다.



 



이어진 2차전에서는 DB가 반격했다. 다섯 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터뜨리면서 KGC인삼공사에게 설욕한 것이다. 양희종과 오세근이 대표팀 소집으로 인해 빠진 상황에서 초반부터 분위기를 잡았다. 3쿼터까지 사이먼을 4점으로 막는 수비도 좋았다.



[JB프리뷰] KCC의 홈 8연승 도전기, DB의 28점차 뒤집기 쇼 그 후



최근 두 팀의 기세가 뜨겁다. 경남권 원정 3연전을 3연승으로 이끈 KGC인삼공사는 홈에서 오리온까지 잡으면서 4연승 길에 올랐다. 게다가 일정도 홈 5연전으로 이어가고 있어 체력적으로도 유리한 상황이다. 이에 맞서는 DB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SK를 상대로 28점차 뒤집기 쇼를 펼쳐 분위기가 오를 만큼 올랐다. 두경민(28득점)과 버튼(18득점)의 손끝이 여전히 뜨거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KGC인삼공사는 오세근-사이먼-피터슨으로 잇는 공포의 삼각편대를 앞세울 전망. 1승 1패를 나눠 가진 만큼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문복주 기자)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댓글 4

병장 광주송교창

2017.12.15 09:34:03

KCC 김민구 화이팅!

대위 일단해봐라

일단 해보고 얘기해

2017.12.15 09:34:31

지렷지..

일병 프프프잉

삉삉

2017.12.15 09:35:34

디비도 전적 좋네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7.12.15 17:09:43

두경민 미쳣드라 오늘도 가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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